고민을 털어보려 합니다.
저는 일은 곧잘 했고 적응도 빨라 윗선에서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인사도 열심히 하고 거래처에서도 좋아합니다.
딱 한 가지 단점이라면 저는 아부나 빈말 기분맞추기 잘 못합니다. 그렇지만 사내정치에 관심없어요.
그냥 일 더 잘하는 데 에너지 쏟고 인사 싹싹하게 잘하고 그 정도만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하고 지냅니다. 이 회사 평생 다닐 것도 아니고 월급값 잘하면 중간은 가니까요.
그치만 동료들 중 저를 싫어하는 존재가 한 두명은 꼭 있습니다.
회식하다 취해서 하는 말을 들어보니 자기는 기분 맞춰가며 윗선에 노력하는데 너는 아무 것도 안하면서 이쁨 받는대요.
그리고 전적을 보니 샘이 나서 저를 동료들한테서 이간질하려고 한 것도 알게 됐어요. 누가 제보 해 줌.
그럴 시간에 일이나 더 열심히 하라고 한 마디 던지고 나왔습니다. 저도 전날 야근 땜에 피곤해서 찌들어있어서 짜증 좀 냈습니다.
요즘 생각해 보니,
제가 너무 유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저도 나이가 든 건지 그런 식으로 시비?를 거는 동료들이 한 둘 씩 옆에 있다는 게 피곤하고 괴롭고 기 빨리고 그렇습니다.
일 잘하는 데 에너지만 쏟지 말고 뭔가를 더 해야 좋을까요? 평생 공부만 해 온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상황을 변화를 시킬까요? 어떻게 그런 애들을 다뤄야 할까요?
제가 너무 딱딱한 성향인 건 알아요. 그래도 시간내서 동료들에게 간식도 사고 힘든 거 없는지 물어보고 합니다.
글로 다 표현하기 어렵겠지만 좋은 충고 답글로 작성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