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고민입니다..
물론 화장 알아서 하는 거죠 자유인 거 너무 잘알죠.
진짜 너무 잘 아는데 정말 볼 때마다 흠칫흠칫 놀라요..
지적질 하는 것도 싫고 개인 표현인데 제가 이게 맞다 이게 틀리다 하는 건 정말 웃긴 일이다 싶어 꾹꾹 참고 있는데 점점 심해집니다..
이 친구의 화장을 표현하자면
우선 아이라인을 컴퓨터용 싸인펜도 아니라 보드마카를 눈 위에다 칠해놓은 느낌.......? 아 크레파스라고 하는 게 더 맞겠네요 군데 군데가 비어있으면서 또 떡져있는 그 느낌 정말 해보래야 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리고 코가 음... 그림같아요 음영을 주려 한 게 아니라 선을 그으려 노력했달까
코 가운데에 하얀줄 그리고 양 옆에 검은 줄...
볼터치는... 생기보다 취기에 가깝구요...
그리고 얼굴에 점을 그렇게 그려요... 약간 비비 같은 느낌으로다가
................ 그것도 꽤 많이.......
진짜 유튜브에 화장 못하는 사람들 나오던데 그건 아무것도 아닙니다ㅠㅠ게다가 이 친구는 화장을 연하게 하면 정말 예뻐요 진짜 이 친구 예쁘게 생겼다는 소리도 여러번 듣고 생얼도 정말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예쁘게 생겼어요 진짜 무슨 연예인 생얼 검색하면 나오는 그 느낌!!친구는 자기 얼굴에 만족해하지 않지만 전 지금 당장이라도 바꾸고 싶을 만큼 예쁜 내새끼라고 할까 진짜 생얼도 넘 사랑스럽고 ㅎ ㅏ 게다가 너무너무 인간성 좋고 재미있고 일도 야물딱지고 공부도 잘하고 진짜 너무너무 좋은데..... 그 놈의 화장...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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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답답한건 이 친구 메이크업 전공입니다..
자기 전공인데 전공자도 뭣도 아닌 제가 지적질 하는 건 너무 웃기잖아요?
하지만 도저히 두고 볼 수가 없어요...
이제는 길거리에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쳐다 볼 정도입니다
전공자인 친구에게.. 어떻게 좋게 돌려말할 수 있을까요? 생얼이 예쁘다거나 연한 화장이 예쁘다거나 연한 화장 할 때마다 좋아 죽는 듯한 표현은 이미 수도없이 했습니다 진하게 화장 할 때마다 오 화장이 대단하네... 누구랑 싸우러 가..? 라고도 했는데 전혀 눈치를 못챕니다..
제가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전공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도 본인 예술이니 가만히 있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