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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본색

ㅇㅇ |2022.09.26 11:57
조회 2,935 |추천 0
영웅본색이 아닌 남편본색...
에휴... 진짜 결혼전에는 전혀 몰랐는데
결혼하니 남편이 본색을 드러냈네요.
간단하게 설명할께요..
결혼전엔 자상하고 제가 뭐 돈 쓰는거에 터치 1도 없고 오히려
선물공세 많이 했었고 결혼식 비용도 집 비용도 남편이 훨씬 많이 
부담 했었습니다.
남편네도 넉넉하게 잘 사는 집안이었구요. 남편도 시아버지 사업하는거
이제 물려받는 과정이라 작은 회사긴해도 시아버지께서 회사 대표 사장이고
남편은 아직 차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과 다르게도 되게 쫌스럽습니다.. 결혼하자마자 바뀐건 아니구요.
작년에 결혼했는데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더라구요. 
돈돈돈돈 맨날 돈이야기로 시작해서 돈이야기로 끝이납니다.
결혼 초반해도 같이 맞벌이 할때 둘이 합쳐서 700이상은 버니까 그냥 넉넉하게
이것저것 사면서 700중에 절반이상인 400정도는 썼어요. 그런데 그걸로 처음에
트집 잡더니 이젠 아예 집 사는거 보탠거에 대해 이야기 하더라구요.. 
남편네가 잘살아서 지돈도 아니고 시부모 돈으로 하긴 했는데 그렇게 했으니 
명의도 남편 명의로 당연히 했구요. 전혀 문제 없지 않습니까? 
생활비도 400은 좀 과한것 같아서 현재 둘이서 200~250정도 사용하구요.
한번은 마트에서 장보는데 10만원 넘게 절대 사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가나서 9만원 한번 긁고 8만원 한번 긁고 두번 나눠 긁었어요.
일부러 빡쳐서 그런건데 저보고  "멍청한년"이라고 하더라구요.. 지말뜻 이해 못했냐고 하면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확 바뀔수 있는지.... 돈도 돈인데 아예 사람이 바뀌었어요..
막말도 서슴치않게 하구요. 다행인건 아이가 없는게 다행인데 진짜...
결혼 잘못한것 같은데 혼인신고 아직 안했는데 빨리 헤어지는게 답이겟죠?
추천수0
반대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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