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 만난지 한달째이고 장거리 연애에요
제가 코로나확진으로 사귄지는 한달째지만 세번정도
만났고 확진되기전 영화예매를 했는데 격리 끝나고
오늘자로 10월3일 다시 예약을 해논상태였어요
문제는 격리가 끝나고 생리를 시작했는데 정말 배가
너무 아파서 꼼짝할 수 없었고 약을 먹어도 배의 통증
을 살짝줄여줄뿐이지 몸이 아프고 힘든건 어쩔수 없는
거잖아요 사실 생리통이 심한편이에요 삼년전 생리통이
너무심해서 어쩔줄 몰라 변기통 부여잡고 울다가
친구 도움으로 응급실가서 진통제와 수액을 맞고
혹시모를 검사도 했던적이 있어요
친구도 제가 너무 아파해 당황해서 119에 문의
하였고 가까운 응급실을 알려줬어요
땀범벅으로 흐느끼면서 소변검사 피검사 하면서도
제가 민망해하니까 의사선생님이 간혹 생리통이 심해서
오시는분이 있다고 언제든 아프면 병원에 오는거라고
달래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집에는 항상
비상약들을 구비해놓고 늘 가방에도 넣고 다니는데
어제 밤부터 너무 아파서 앞으로도 미칠듯이 아파지는
경험에 의한 싸한 본능을 느껴 남친에게
정말 약속을 자꾸 미뤄서 미안한데 생리통이 심해서
다음주로 약속을 미뤄야할것같다고 너무 미안해서
담주 영화는 제가 예약하고 남친이 좋아하는 고기집
예약도 하겠다 확진됐을때도 약속못지켜서 너무
미안했는데 배가 아프기까지해서 정말 너무미안하다
라며 계속적으로 사과를 했는데
남친왈 생리통이 심하면 약을 먹으면 괜찮아지는거
아니냐고 약을 먹으래요.....
그래서 약은 생리통의 통증을 줄여줄뿐이지 몸이 힘들고
아픈건 그대로라고 정말 몸이 안좋아서 그런거라고
전에 확진때문에 약속을 미뤘는데 이번에도 생리통이
심해서 약속을 미루게되서 너무 미안하다고 거듭사과를
했어요 그랬더니 남친이 이해를 못하겠다고 본인도
성교육시간에 여자 생리에 대해서 배웠고 여동생도
있어서 얼추아는데 머리가 아파서 두통약을 먹음
낫는거니 생리통때문에 생리통약을 먹으면 낫는거
아니냐길래 남자이고 여자의 생리통에 대해 잘모를수
있다는 생각에 몸살이났는데 몸살약을 먹는다고
바로 몸이 짠하고 좋아지는게 아닌것처럼 생리통도
그런거라고 이해시키고 싶었는데 생리통과 질병은
엄연히 다른거고 질병처럼 심각한것이 아니고 하루
이틀 아플수 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처음엔 모를수 있으니 이해를 시키고싶었는데
본인 생각과 고집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더군요
그러면서 생리통은 첫날이 가장심하며 이삼일 지나면
좋아진다고 들었고 내가 남자라 생리를 해본적없지만
인터넷 검색만해도 아는건데 혹시 만나기싫어서
그런거냐고 따지길래 ㅡㅡ 다시한번더 침착하게
알려줬어요 그게 평균적일수 있지만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있다고 나는 생리통이 생리 끝나는 날까지
아팠던적이 있다고 다 개인마다 증상이 다르다니까
알겠다고 하며 기분나쁜 티를 계속해서 내길래
그냥 헤어지자고 했어요 처음엔 남친도 기분이 나쁜지
생리통 그깟게 머냐고 약속을 취소하냐며 약속 지키지
않은게 어디서 큰소리 치냐며 짜증을 내고 지랄하길래
답안하고 쌩깠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장문으로 남친이 배려심이 부족했고 너무 일반적으로
생각했으며 자기 속이좁았다고 혹시 생리통 핑계대고
다른약속을 잡았다고 생각했다며 사과 문자가
엄청난 장문으로 왔더라구요
그러면서 배려심이 없었다고 저에게 막말했던게
후회된다면서요
쌩까고 차단했는데 이런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대부분 여친이 생리통이라고 하면 몸은 괜찮은지부터 묻는게 먼저 아닌가요 ?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전 남친이받아서 바로 끊었는데 이사람 참 이상한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