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화가 치밀어서 이렇게 글일 올립니다.
남편 부서에서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매년 갔던 야유회 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거의 4년만에 가는 것 이었습니다.
보통 회사차를 타고 가는데, 이번에 한 대가 모자라서 남편이 과장 이기도하고 해서 남편 4인승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남편은 평소에도 회사에서 좀..호구 같이 착한 스타일 이어서 직원들이 너무 편하게 대한 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튼 지난 주 토,일로 다녀왔는데
같이 차를 청소하려고 보니 뒷자리에 과자를 먹고 그 봉지를 차 옆 문 주머니에 꾸겨 넣은 것 이었습니다. 그 반대편 뒷자리 차 옆 문 주머니에는 먹다가 남은 생수통 있었구요.
남편 옆자리에는 남자 차장님이 타셨고 뒷 자리에는 30대 여직원 2명이 탔었다고 하는데
진짜 개념이 없는 것을 넘어서 남편을 무시하는 처사 아닌가요?
남편은 40대 초반이고 여직원들은 30대
중반 대리들 입니다.
어떻게 직장상사 개인 차를 탔는데 과자 봉지를 쑤셔 놓고 그냥 내릴 수 있나요?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이 “매너가 하나도 없네..” 하고 말더라구요?
전 이걸 그냥 넘어가고 싶지 않은데 남편한테 그 대리들한테 뭐라고 말하라고 시킬까요?
진짜 분이 안 풀려서 참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