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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통신사 사용 중 부당요금 청구받았습니다.

쓰니 |2022.10.14 22:19
조회 39,385 |추천 158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ㅠㅠ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하여 방탈인줄 알면서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알뜰 통신사 이용중 통신요금을 부당과금받았습니다.
7월 초, 저는 문자와 전화만 받을 용도로 휴대폰을 개통했습니다.
제가 개통한 요금제는 뉴천사요금제로 한달 550원의 기본료로 데이터 100mb가 주어집니다.(추가 사용 데이터는 1mb당 약 22원이 부과됩니다. 그리고 9월 1일자로 추가가입이 불가능한, 없어진 요금제가 되었습니다.)
신용카드로 자동결제를 신청해두고 있던 중, 8월 요금이 9월20일에 111,550원 결제가 됩니다.

 

 



대충 계산을 해 보아도 한달 간 5G의 데이터를 사용한 요금이 부과가 된 것인데,
저는 이 유심을 9월 6일 휴대폰에서 분리를 하였고, 
그 전까지는 집에 충전기만 꽂아둔 채 문자만 받았을 뿐, 유투브를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의 실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아래 휴대폰 상의 데이터 사용내역을 참고해 주십시오.)
물론 집이었기에, 와이파이도 늘 연결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8월 25일 새벽 5시 47분 부터 데이터 사용량이 급격하게 올라갑니다.
제 입장에서 많이 물러서서 와이파이가 끊겼다고 쳐도, 휴대폰 상의 데이터 사용량과 통신사 측 사용량은 아주 많이 납니다.
통신사측에서는 휴대폰으로도 약 19건의 데이터 사용량 문자메시지를 전송했다는데, 저는 8월 19일의 통신사 광고문자 이후로 데이터 사용량 문자를 단 한 건도 받아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통신사 어플도 종종 확인을 해 보았지만, 데이터량이 변화가 없기에 아예 사용량이 없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통신사측에서는 부당과금이 되고 난 이후에서야 뉴천사요금제가 어플로 데이터 량을 확인할 수 없다는걸 그제서야 알렸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어플로 확인을 못한다 치더라도, 어째서 19건의 데이터 초과사용량 문자가 한통도 오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어쨌든 통신사측에서는 제 유심으로 사용량이 잡힌 것이기 때문에 내야 한다고 하였고, 사용량을 정리해 보내준 파일을 보고도 데이터 사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명하니 30퍼센트의 금액을 환급해주겠다는 답변을 합니다.
7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이렇게 시간을 내어 글을 쓰고, 해결방안들을 알아보는것이 제게는 7만원의 가치보다도, 시간과 정신적인 소모가 큽니다.
그럼에도,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방법을 찾는 것이 막막한 사람들도 있어왔을 것이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귀찮은 길을 하고자 합니다.


현재 과기부에 두번, 소보원에 한번 민원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민원 관련 담당자와 연결되어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것 외에 별 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통신사측에서는 휴대폰 안의 데이터 측정하는 기능에 이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는 말을 하여서 9월 26일 삼성 서비스센터에도 방문하여 하드웨어적으로 이상이 없다는 답변도 들었습니다.


아래 첨부하는 통신사측 데이터 사용량과 유심이 연결되어있던 휴대폰의 데이터 사용량입니다.
전부 다 첨부를 할 수는 없지만, 8월 25일 새벽5시 경부터 27일 까지 꾸준히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옵니다.(이전 날짜는 아주 깨끗합니다.)

 

 

 

 

 

 


9월 21일 이후로 혹시라도 사측에서 놓친 오류는 없는지 확인해 달라고 기다리면서 지금까지 수차례 통화를 하였지만,  잘못된 것이 없다고 일관되게 요금을 내야한다고 말합니다.
백번 양보하여 사측의 입장에 서서 보아도, 데이터 사용량이 잡혔다 하여도 의문점이 있습니다.
1. 디지털 포렌식을 알아보던 중 한 업체에서 통신요금 과금데이터 자료가 본인들이 여태 받아왔던 것과 다르다고 합니다.
앱 별 사용량(로그)이 있어야 하는데, 제가 받은 자료는 시간대별로 사용량만 있습니다.
메인 휴대폰의 통신사가 SKT(3사) 여서 오늘 자료를 요구하였습니다. 데이터 사용량과 관련하여 앱별 사용량 자료는 따로 줄 수 있는게 없어도 구두로는 알려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적극적으로 요구하거나 소명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만들 수 있는지는 저도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통신사측에 구두로도 말 해 줄 수 있는 자료가 아예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 이상합니다.


2. 유심 스와핑(해킹)의 문제는 아닐까 하는 가설을 세우고, 유심변경이력 요청에 대한 답도 의문점이 있습니다.

오늘(14일) 유심복제가 되어 유심기변이 되었다면 데이터 사용량이 초과되고, 문자가 오지않는 사태도 가능할 것 같아 문의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통신사측 답변은 유심을 재등록 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유심기변이 되어버린건가 싶어서 유심기변 기록(유심 기변을 하면 통신사번호로 기기변경 이력 문자가 날아옴)을 물어보았습니다.(일단 제 기억상으로도, 소지하고있는 다른 기기상의 문자 내역을 보아도 유심기변을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예 통신3사는 확정기변이고 자기네 통신사는 유심기변이기에 이런 문자가 "발송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여태 새 기기를 대리점 끼고 살 때 빼고는 확정기변을 한 적이 없는 저인데, 통신 3사는 다 발송되는 문자가 왜 제가 가입한 통신사는 발송되지 않을까요?(발송되지 않는다면, 그것대로 문제인것이, 누군가 해킹을 한 경우 해킹기록조차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6573&kind=1

 



3. (가장 큰 의문점입니다.) 왜 휴대폰 상의 데이터 사용량과 통신사 측 데이터 사용량이 다를까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휴대폰 상의 데이터 사용량은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량을 모두 포함합니다.

 

그리고 앱 업데이트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잡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추가) 기기 업데이트는 17년 3월에 마지막으로 했습니다.

 



기기와 통신사측 데이터는 왜 다른 걸까요?

기본료 자체가 저렴한 요금제를 썼지만, 사용 용도에 따라 저렴한 요금제를 찾아서 이용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든 알뜰 통신사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기본료 550원의 요금제를 가입했다는 이유로, 마땅히 받아야 할 정보를 받지 못하고, 부당과금된 요금을 억울하게 낼 이유는 없겠지요.
다음에 이런 일을 겪을 수도 있을 사람들을 위해서도 그냥 물러서서는 안된다고, 통신사측이 '그냥 밀어부치니까 내고 치우더라' 라고 여길, 나쁜 선례로 남아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돈을 받을 권리는 통신사에게 있고, 원칙적으로는 통신사가 적극적으로 제가 사용했다는 것을 소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하루 속에 업무만으로도 지치고 사실은 덮고 가는 것이 저의 일상을 위해서는 더 나은 선택일 겁니다.
하지만 비싼 통신3사 요금제 때문에 알뜰 요금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렇다면 추후에 저 말고도 이러한 부당과금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달 가까이 이리저리 알아보고 뛰어다니며 느낀 점은 과기부와 소보원에 민원을 넣어봤지만, 회사 앞에서 저와같은 소비자는 을에 불과하고 저는 너무도 작다는 것이었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있으셨거나, 해결했던 방법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58
반대수8
베플쓰니|2022.10.14 23:17
뉴천사가 아니라 악마네요..알뜰폰을 쓰려는 이유가 저렴한 요금제 쓰려는 건데 사용한적 없는 데이터 과음을 30%나 내라니!!!!!티플러스 고객대응 정말 부실하네요....지금은 없어졌다지만 또 저런일이 생기면 똑같이 30%라도 부담하라고 하겠지요??ㅋㅋㅋ글쓰니님 힘내세요!!!!...이번기회에 다시는 이렇게 소비자우롱하지 않도록 좋은 사례 남겼으면 좋겠어요!!
베플남자ㅋㅋㅋㅋ|2022.10.15 05:51
1만원대 알뜰요금제 문자 전화 데이터 무제한 있는데 왜 충전용을 쓰셔서 데이터 폭탄을 맞으시는지...유료는 겁나 비싸요~~~ 충전용 알뜰폰은 처음부터 데이터 차단해야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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