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귄 이유가 너무 애정표현이 많아서였어요 애정표현이 많으니까 사랑 받는다는 느낌이 들고 말 끝마다 사랑한다는 말을 달고 살았던 사람이었는데 사귄지 1년 좀 넘으니까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말을 일체 안 하네요 애정표현이 줄어들었다가 아니라 아예 안 합니다 ..
제가 먼저 해도 대답은 늘 나도 아니면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려요 날 안 좋아해서 그러는 거냐고 물으면 매번 싸워서 애정표현이 안 나온대요 안 좋아했으면 진작에 헤어졌을 거라고 왜 맨날 그렇게 물어보냐고 오히려 더 화를 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안 좋아하는 거 같다는 생각만 들어서 헤어지자 하면 붙잡아요
남자친구는 그냥 애정표현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 아니면 정말 저를 안 좋아해서 저렇게까지 애정표현을 안 하는 걸까요 너무 답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