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이라곤 전혀없는 위층사람
피크타임
|2022.10.23 09:57
조회 1,522 |추천 1
안녕하세요?평소 네이트판을 눈으로만 보는 사람입니다 제가 잘못생각을 하고있는건지 알고싶어서 댓글도 안다는 제가 잊어버렸던 아이디와 비번을 찾아 처음으로 글을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지만 이제는 그러나보다 하고 포기하면서 지낼수밖에 없는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평소에 환기를 시키려고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기도하는데요 주말에 있었던일입니다 베란다에서 물건을 정리하고있는데 창문에서 샷시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뭐지?싶다가도 신경안쓰고있었는데요 바로 이불터는 소리가들리더라구요 밖을 내다보니 위층에서 이불을 털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밖에서도 충분히 들릴정도로 누가 이불을털지?이러면서 밑에 사람이있다는걸 알렸습니다 그래도 계속 터는데 먼지가 눈에 보일정도로 떨어지니깐 기침까지 나더라구요ㅠ기침하면서 아 먼지봐 계속 누가이불을 터는거지??한번 더 들릴정도로 얘기했구요 계속 위를쳐다보는데 그래도 안멈추고 처음과는 다른색의 이불을 털길래 나중에는 화가나서 "이불 좀 그만터세요"라고 처음보다 더 크게 말하니 그제서야 "그럼 자기네 이불은 어디서 터냐고"라며 화를 내더니 자기할말만 하고 문닫고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아니 그렇게 이불을 털고 싶었으면 복도식도 아니니 현관문 열고 나가서 하다못해 계단에서라도 털면 그나마 베란다보다는 괜찮지않을까 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가 아파트 살면서 베란다 창문을 열고 이불터는걸 대놓고 봤기에 아파트에서 이래도 되는건가?싶었구요 그런데 보통 개념있는 사람이라면 베란다 창문에서 이불을 터는 행위는 하지않을텐데...하물며 밑에 사람이 있다고 알리는데도 불구하고 들었으면서도 계속 이불을 터는게 맞는건가요?더 화가나는건 먼지만 떨어지는게 아니라 털같은 것도 같이 떨어집니다 어떤날은 방충망에 털이 붙어 있길래 이게뭐지?싶었어요 생각해보니 위에서 개를 키우던데 개털일수도있겠구나 싶더라구요...제가 직접 못봤을때 털었던거라면 어쩔수없었겠지만 밑에 사람이 있는데도 계속 터는건 무슨 심보일까요??예전에 위층이랑 베란다 천장 물새는것때문에도 부딪친 일도 있었거든요(누수업체와 관리실을 통해서 미리 다알아본후 물이샌다고 말했더니 왜 위층인 자기네 집에서만 물이새는것처럼 말하냐면서 저희집을 걸고넘어지길래 우리는 공사를 다했다고 말하니 나중에는 아래층에서 올라올수도있는거아니냐 라고 말했던 사람들이라...저는 그날 아...물은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올라와서 새는구나 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대화가 안통하니 일년넘도록 같은말만 반복했어요 더쓰고싶지만 길어질테니ㅠ)이런일이 있어서 더 일부러 그러는건가?싶기도하구요 아파트니깐 그래 이해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밤10시넘어서는 기본이고 밤12시가 넘어도 시끄럽게 떠들거나 쿵쿵 발소리가 나도 참고 지내거든요(10시~ 12시넘어서까지 완전 피크타임!!)이제는 새벽2시넘어도 시끄럽게 쿵쿵대면서 다니는데 갈수록 진화하고있네요 개가 뛰는 소리도 들리긴하지만 이정도는 애교라고 생각이드네요 진짜 층간소음으로 스트레스받는 분들 공감해요 에휴...어차피 말해도 개념도없고 상식도없고 무엇보다 대화가 안통할테니 말해서 뭐하나 싶기도하고...그런데 사람이있다는걸 알렸는데도 계속 무시하고 이불터는걸 직접 겪어보니 화가나더라구요 자기집에서 이불을 털겠다는데 그걸 당연하다고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아니...아래층에 사람이 있는데도 베란다에서 터는건 양심상 아니지 않나요???그동안 베란다 샷시를 열고 이불을 턴다는걸 몰랐을땐 어쩔수가 없었지만 문득 평소에도 이런식으로 털었겠구나 생각하니 짜증이나네요 위층에 산다는 권리하나만으로 개념도없고 양심도없고 상식도없는 위층사람들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프네요 아파트에 살면 원하지 않지만 피해를 볼수 있는 아래층이 될수도 민폐를 끼치는 위층이 될수도있는거 아는데요 단지 아래층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더많은 피해를 보는건 너무 억울하지않나싶어요 개념있고 상식적이고 대화가 통하는 위층 사람들을 만나는것도 행운이라는 말이 더욱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