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남자 대학생이고... 개인적인 트라우마 때문에 친구는 남자보다 여자가 대부분이에요.서로 이성이기는 하지만 같이 시간을 보낼 때는 (밥을 먹거나, 같이 놀러 다니거나) 재미있고 분위기도 좋은 편이고 저도 친구들하고 있을 때는 재미있어서 좋아요!욕이라든지 심한 장난 같은 것도 없고, 대화도 재미있게 잘 흘러간다고 생각했는데...그런데 아무리 친해지고 안 좋은 분위기가 없더라도, 알게 된 지 1년이 지나거나 1년쯤이 되면각각의 친구들로부터 연락이 서서히 끊기기 시작해요싸우지도 않고 친구들끼리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닌데 하필 1년쯤부터 연락이 다들 끊기고 저랑 같이 다니지 않죠...연락이 끊긴 뒤로는 아무리 만나자고 해도 다들 스케줄이 꽉 찼다는 말만 하고...답장도 3일이나 지나야 하고...(답장을 안 하는 시간 동안에는 다른 친구들과 있는 스토리가 멀쩡히 올라옴)결국 연말이 되면 혼자 다니게 되고 연초에는 다시 처음부터 친구들을 만드는 수밖에 없어요이게 고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쭉 이어져 왔고요
도대체 이유가 뭘까요?내가 이성이라는 점이 주는 어쩔 수 없는 벽이 있는 걸까요?아니면 스스로 깨닫지 못한 심각한 단점이 있는 걸까요?
+참고로 친구들하고 사귀려는 마음 절대 없고 저 나름대로 편하게 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