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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의 폭탄 데뷔식 속 감춰진 비밀

에로핑 |2009.01.05 10:25
조회 4,782 |추천 0

방송 출연 하루만에 각종 인터넷 뉴스 및 악풀 폭탄을 맞은

오리에 대해 말해볼까 한다.

 



 

지면 인터뷰인지 인터넷 기사인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지만,

아마 이 사진이 오리라는 중학생 여가..수의 첫 등장이었던 것 같다.

 

이 기사만 보고 추측 할 수 있었던건(아직 노래를 들어보지 않았으니)

평범하고 통통한 학생 같다란 느낌과 함께 확신에 차오른 생각!!

 

"아마 노래 실력이 엄청날 거야.."

 

 

 

 

1월 2일 뮤직뱅크 방송 시작.

새해를 맞아 2009년 유망주들을 소개하는 순서로 막이 올랐다.

 

이미 데뷔 후 여러 방송을 통해 귀여운 외모와 엄청난 가창력을 인정 받은 아이유(IU)의 무대가 끝난 뒤

이어지는 MC유세윤의  소개 맨트.

 

 

유세윤 : 이 분 틀림없이 뜹니다! ORI~

 

 

 





 

 

유세윤의 예언대로 방송이 나간 뒤

ORI란 이름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링크 된다.

 

 

 

10대였던 홍진경이 댄스그룹 음반을 발매, 가수 활동을 선보인 이후

이토록 가수 같지 않은 가수의 무대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보는 사람이 무안해지는 그런 무대였다.

가수가 아닌 일반인의 잣대에서 판단해도

결코 평균에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

심지어는 가수가 되기 위한 약간의 재능도 발견 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인터뷰 상에선 가창력 연습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고 하는데

그토록 노력한 모습이 이정도라면 차라리 공부를 좀 빡씨게 해보는게...(혹 외모가 손담비였다 해도 질타는 더 했을 것이다.)

 

 

그런 그녀가 어떻게 인터넷 ucc도 아닌

국내 공중파 3사중 가장 까다롭다는 KBS 생방송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일까?

 

 

본인은 바로 그점에 대해 토론해 보고 싶어 본 포스트를 끄적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리 보는 눈이 없고 생각이 없는 기획사라 할지라도

지금 상태에서 그녀를 방송에, 그것도 라이브 무대에 선보이는 건

엄마 한테 태연이랑 결혼시켜달라고 조르는 행위 만큼 무모해보였다.

 

 

그러나 이미 전파는 우리집까지 날아와버렸고

여기서 이미 여러가지 추측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1 . 오리네 집은 강남역 아이타워 꼭대기 층이고 오리는 1811년산  로마네꽁띠 와인으로 족욕을 즐긴다.

2. 오리는 울렁증으로 인한 안면근육 마비 증세만 없다면 사실은 소희보다 귀엽다.

3. 오리의 노래는 10번 이상 들으면 아마 되게 좋을 거 같다.

4. 오리는 앞서 등장한 아이유(IU)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5. 오리는 성이 오고 이름이 리다.

 

등의 말들이 나오는 와중,

본인은 그녀의 이름이 어째서 오리 일까? 란 이유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오리 말고 다른 예쁜 새 이름도 많지 않던가.

닭, 칠면조, 까투리

 

 

음...

다시 생각해 보니 이름은 오리로 한 게 잘한 거 같다.

 

 

그렇다면 시선을 돌려

그녀를 대변하고 있는 문구를 살펴보자.

"미운오리 새끼"

 

 

여기서 "미운오리새끼" 라 함은

개의 새끼 와 같이 누군가 욕을 할 때 쓰는 문자나열이 아니란 걸

안데르센 화백의 "미운 오리 새끼" 를 읽거나 TV만화를 통해 시청해본 이들은 알 것이다.

 

 

미운 오리 새끼는 사실은 백조였다는 이야기 말이다. ~( -_-)~

 

 

오리란 이름과 "미.오.새"  의 소개 문구를 놓고 판단 해 보면

한국 순위프로 무대 사상 테러리스트 3 안에 남을 그녀의 데뷔장면엔

앞으로 일어날 눈물의 인간다큐가 내포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_-+

 

 

말 그대로 그녀는 "미.오.새" 그대로였다.

 

비쥬얼과 실력을 고루 갖춘 다른 10대 가수들과 함께 세워 놓기엔...

우리 동네 초딩 얼짱 서린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든다.

 

 

그렇다. (뜬금없는 정리 -_-;)

그녀의 "미.오.새" 그 자체의 모습은

앞으로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우는 소리가 좀 별로인 작고 못생긴 오리가,

백조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음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즉, 이 엄청난 망신짓이 지능형 마케팅일 수 있단 뜻이다.

예측컨데 케이블 TV 리얼 프로그램 형식을 통해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이 시작된다던지하는

(아니면 어떡하지? -_-;)

 

 

예상컨데 조만간 그녀가 무대에 서기 전까지 오랜 시간  촬영 된

성장다큐 영상이 공개 될 것이다.

아마 뭔가 사연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어떡하지? ㅠ_ㅠ)

 

 

그 영상이 공개 된 후에 우리는 그때까지 어이없어했던 그녀의 첫 데뷔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리게 될 것임을 나는 믿어 의심치 않

게 되지 않으면  어떡하지? ㅠ0ㅠ;;;

 

 

 

 

 

여하튼, 안화백의 미운오리 새끼의 결말이

아리따운 백조로 변신하는 식스센스 이전 최고의 반전을 가져왔던 만큼

앞으로 백조가 될 미운오리의 앞날이

허걱! 이번에 내가 계 타는 날이었어? 몰랐네?

하는 기쁨처럼  즐겁게 찾아와 주길 기대해본다.

 

 

그런 날을 위해 전문가는 아니지만

소녀걸스 나 원더시대 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단 말을 해주고 싶다.

 

 

미운오리 화이팅!

 



속지 말자 화장빨.........................................조심하자 조명빨 캠폐인인거니...?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 키우고 다시 나오면 미운오리라고 놀리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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