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5 여자애입니다. 학교 여자애들 거의 아이폰 들고 다닌다고 삼성 보급형은 자기뿐이라고 속상해 합니다. 약정 끝나면 삼성 고급형이나 지플립으로 바꿔줄 생각이었는데 아이폰 중고라도 사고싶다고 합니다. 아이폰 단점에 대해서 설명했지만 그놈의 갬성이 다르고 애들 사이에서 삼성은 취급도 못받는다고 하네요...휴...
올 봄에 생일선물겸 겸사겸사 해서 아이패드 신형으로 사줬는데 딱히 활용도 못하고 있거든요. 학원 앱같은것도 잘안되서 본인도 조금 후회하는것 같은데 애들 사이에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정도 있어야 인정 받는다고 하니 속터집니다. 제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아이맘을 모르는 엄마일까요? 아니면 우리 애가 허영일까요? 여자애들 사이에서 따돌림 받은적이 몇번 있어서 옷차림이며 운동화, 가방등은 신경을 많이 써서 예쁘고 비싼 것들을 자주 사주는 편입니다. 형편이 부유하지는 않지만 무리해서 사줄려면 사줄수는 있어요. 어떤게 아이에게 더 나은 일일까요?
1.삼성 고급형
2.중고 아이폰
3.최신 아이폰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약간 변명을 하자면 글에도 썻듯이 부유한집은 아니지만 무리해서 사줄수 있다고 한건 중고 아이폰이 아니라 최신형이었습니다. 150~170 넘는 핸드폰을 초5 아이가 쉽게 가지는게 맞는가 하는 고민에 글을 썻는데 여러 의견들을 보고 많이 생각했어요. 아이는 그저 아이폰이 가지고 싶은거라고 하신 댓글대로 아이폰끼리만 할수 있는 메신저? 그런게 있어서 낄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중고폰을 사주기에는 저도 맘이 내키지 않아서 아이폰 12 미니 정도로 아이와 조율해볼까 합니다. 생일선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등 한꺼번에 받는식으로 하고 명절에 받는 용돈도 보태는 쪽으로 해서 해결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