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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사과없는 정부, 구청장의 핑계가 기가차다 울분이 넘치는 이유

도로롱 |2022.11.01 07:18
조회 49 |추천 0
정부와 대통령실, 용산 구청장은 이태원 참사 관련해 주최측이 없고 예측이 불가능한 사건이라 대비를 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건 정말 눈가리고 아웅하는 헛소리인건 잘 아시죠? 매년 같은 수준의 젊은이들이 서울 이태원이라는 한 공간에 수십만이 모여 왔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것이고 그래서 예전에는 경찰들이 미리 폴리스 라인으로 교통 질서도 해왔던 매년 특정일에 특정 공간에 수십만이 모이는 자발적 행사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 용산구청장의 핑계가 설득력 있는 경우는 방탄소년단 같은 초절정 인기 아이돌들이 서울 시내에 밴에 타고 장소를 이동중 홍대나 강남역 이태원 같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번화가에 군대가기전 추억삼아 팬 서비스 삼아 버스커처럼 우리도 홍대 거리에서 게릴라 콘서트로 한두곡 부르자 즉흥적으로 결정해 그 가수들이 밴에서 내려서 홍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서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서 압사될 경우라면 정부와 대통령실, 구청장의 책임이 없는 거겠죠. 하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는 누구나 아는 특정일에 특정 공간에 매년 같은 형태와 규모로 모였던 자발적 행사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로 눈가리고 아웅하는데 한국인들을 그리고 외국인들을 무슨 바로 멍청이로 치부하는 겁니까? 그냥 주무 부서로서, 책임지는 정부로서, 시장으로서, 구청장으로서 사과를 하시고 다시는 이런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에견되는 자발적 행사들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만들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다하겠다 하세요. 그리고 사망한 외국인들의 가족들에게도 사과를 하시구요. 무슨 떼쓰는 애기도 아니고 말도 안되는 핑계로 사과를 거부하고 잘못이 없다고만 우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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