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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러 다들 가시나요?

ㅇㅇ |2022.11.03 11:17
조회 117,404 |추천 611
결혼하자마자 한달도안되서 김장철에 남편이 맛있는것도 많이먹고 재밌다고 가자하더군요

걱정반 기대반으로 갔는데....헐 시아버지 사형제중 막내라 큰집,작은집,삼촌네들 다모여서 김치공장 시전하는데

가서 인사하고 앞치마 안가져와서 공손히 좀달라고하니"앞치마같은거 본인꺼 본인이 알아서챙겨야지 없다" 뻘줌해서 아네하고 결국 앞치마없이 주섬주섬 끼여서 하려고하니

해본적도없고 첨이라 잘 모르겠어서 주뼛대다가 어떻게하는거에요?물어보니걍 사람들하는거보고 알아서 깨우쳐란식;;;;;

뭐 그렇게 살갑게 해주기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갓결혼한 새댁 김장하러왔는데그렇게까지 홀대해야하나요? 전 푸대접받은느낌이었어요


그냥 일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는지아님 원래 그런사람들인지..제가 예민한건가요?

군기바짝들어, 요령도없이 쉬지도못하고 허리굽혀 몇시간동안 버무리다가 겨우 탈출해서남편한테 힘들다고 투정부리고 있었는데

남편 사촌 그거보고는 아이고 그거좀하고 힘들다고 남편한테 일러바치냐?웃으면서 꼽주는데 (본인은 농담이라함) 너무 어이없더라고요

그때이후로 김장안갑니다.안온다고 본인들끼리 욕하는거 같은데 실제로 사촌이 사석에서 왜 김장안오냐고 다그침 
맞벌이에 김장 다들 가심니꽈????이런 대우받고 안가는게 맞지요

가지말라고 해도 신랑은 혼자라도 가네요;;김치안받아왔음좋겟는데 받아와서 눈치보이고짜증나요
추천수611
반대수33
베플ㅇㅇ|2022.11.03 11:20
안가요 ㅋ 시가 김치 안먹으면 그만임
베플홓호|2022.11.03 14:17
남편이 젤 문제에요. 저도 김치가지러가야하는데 차 퍼졌다고 시부모님콜와서 같이 갔는데 ㅋㅋ 절임배추만있고 이제 김치버무린다해서 ㅋㅋ 얼척없었네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 같이 버무리려하는데 남편이 하지말라고 옷버린다고 ㅋㅋㅋ 시어머니는 손하나 까딱안하시고 품앗이하는 동네이모 둘 저 남편 이렇게 했어요. 웃긴게 남편한테는 니가 뭘할줄아냐 절임배추무거운거만 날라라하길래 남편이 와이프도 할줄모른다 와이프가하면 나도 같이한다고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했어요. 대신 시아버지가 절임배추 날라주고요. 이때가 결혼한지 저도 한달차였네요 저야 활동적인거 좋아하고 다 배우면 내것이다하는 마음으로 좋은맘으로 간건데 시가족들이 저딴식이고 내 남편이 저딴식으로 입만놀리면 안갑니다. 남편혼자 가든말든 안갑니다. 남편이 젤 문제에요
베플ㅇㅇ|2022.11.03 12:28
나는 남편 나 어머님 아버님 이렇게 일 하는데 재밌게 하고 옴ㅋㅋ 갈때마다 용돈 두둑히 주시고 어화둥둥 해주시고, 김장도 적당히 김장체험보다 쬐끔 빡세게 하니까 안 갈 이유가 없음. 어머님 김치 잘익은거 하나 덜렁넣고 국이든 찌개든 끓여놓면 걍 맛있어서 꼭 쟁여둬야함. 다만 여자만 일하고 남자는 배긁고 뒹굴거리고 그런 분위기였으면 안하고 안받아왔을듯.
베플ㅇㅇ|2022.11.03 15:35
전 안가요 맛도없고 그냥우리집 김치 내입맛대로 혼자김장해요 남편도 더 좋아하고 돈아까워해서 우리김치 주시지도않지만 받고싶지도 않아요 그래서 김장철에는 그냥모른척해요
베플남자ㅇㅇ|2022.11.03 17:15
김장. 그거 며느리 괴롭히려고 할망구들 잔대가리 굴리는 겁니다. 그냥 종가집김치 사 먹으세요! 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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