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200만원때문에 이혼했는데 참 허무..
ㅇㅇ
|2022.11.07 13:15
조회 244,153 |추천 1,114
1년 살다가 도저히 못살것 같아서 이혼했어요
애초부터 연애때는 게임도 안했고 이런줄 모르고 결혼했어요
연애때 거르지라고 하지마세요..
당시 전남편은 공장에 220만원 벌었고 저는 아울렛 매장에서
270만 벌었고 저혼자 주말알바까지 해서 한달에 300만원 이상 벌었지만 전남편은 게임으로 200만원 이상 쓸만큼 중독자..저하고 마트한번은 안가준 남자였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바보같이 제가 생활비 다 내고 그렇게 살았는데 제가 몸이 심하게 아파 한달 일을 못하니 남편이란 사람은 돈 안가져온다고 제 전화는 커녕
카톡 답장도 안하더라구요.. 자기 월급 220만원으로 생활비 썼다고
친정집에 돈 갖고오라고 사채업자 마냥 빛 독촉하던 전남편과 더 못살겠어 .이건 부부가 아니라 생각들어서 독하게 마음 먹고
이혼했어요 지금 1년이 지났는데 저혼자 악착같이 주말알바에 빠짝모으니 2천만원이 금방 모이네요....
돈도 모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새 애인도 금방 생겨지고...
문뜩 통장 잔고보니 기분이 좋으면서도 참 허무하네요........
아내가 아플수도 있지.... 자기는 게임쓸때도 내가 돈 다 벌어왔는데 아파서 일 못나간거 가지고 왜 나한테 모질게 굴었을까..
생각하니 참 허무하면서 홀가분하네요. 오늘 저녁에는 남자친구랑 소고기 먹으러 가는데 지금 생각하면 오히려 전화위복 이랑 생각 듬
- 베플ㅇㅇ|2022.11.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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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판단 아주 훌륭해요.
- 베플ㅇㅇ|2022.11.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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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아비인 애라도 낳았으면 어쩔뻔했어요. 빠른 판단 굿입니다~
- 베플ㅇㅇ|2022.11.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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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헤어졌다.. 그런 중독자랑 애라도있었으면 그때부턴 우울증 공황달고살았을거임
- 베플ㅇ|2022.11.0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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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1년만에 정신차리고 정리한걸 다행이라 생각해요.
- 베플ㅇㅇ|2022.11.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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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글보면 연애때 어쩌고 지팔지꼰으로 결혼하면 달라지겠지하곤 결혼하고선 고구마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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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2.11.0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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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그리 좋나? 나라면 치떨려 한동안 싫을거 같은데.. 부디.. 지금 남자는 사람다운 사람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