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년생 자매
본인 4년제 수도권(왕복 4시간 30분 통학) : 학기 중 알바 경험 없음, 방학 땐 학과 실습 위주 /현재 한쪽다리뼈가 아작나고 골반이 안좋아져서한 수술(7) 이후 약 재활치료 중이며 전공과 무관한 사무직 알아보는 중
동생 2년제 전문대(기숙사) : 기숙사근처알바처없고,방학땐 본가에서 놀기바빴음. 졸업 막 함.
- 둘다 국장은 9~10분위라 안나오고, 대출없이 아파트2에 아빠가 따로 직장근처에 얻은 오피스텔전세가있어요. 차는 7년넘은 쏘렌토랑 2년된 k5.
빚없고이런거도 성인되서야 알았네요
그냥 옛날부터 엄마한테 그런말들었어요. 돈없다고,
전 초등학생때부터 "엄마없음 니가 엄마야" / "니가 잘해야 동생이 본받아" 소리 듣고잘했고,
주방에서 엄마 도와서 뭐 하면 칭찬 듣고 퍼질러 누워있으면 욕먹었어요. 동생은 하지도 않는데…. (성인이 된 현재까지도 친가제사상차리고 외가 상차립니다. 엄마? 말로만 하지말라고하셔요!^^)
9살 겨울방학땐 아침에 머리감고 동생 어린이집 데려다주다 머리카락얼고 그런경험에
친구들하고 놀땐 저만 동생데려가고, ㅎ...
중학생 땐 영어에 피아노(8년)에 공부방까지 붙였는데 전 공부 머린 진짜 아니었거든요. 콩쿠르 입상만 초등학생 때 몇 번 있고, 예중 예고하려다가 돈 많이 든대서 다 포기하고. 피아노도 그만두기 일주일도 전부터 돈 없네 어쩌네 소릴 엄마가 계속하셔서 저 그때 피아노 그만뒀어요. 엄마한텐 정확한 이유도 얘기 안 하고.
이건 지금 얘기하니 니가 하기 싫다고 그만둔 거면서 왜 그러냐 하시더라고요... 그렇죠 제가 얘기 제대로 안 한 탓이죠
중고등학생 땐 집 학교 학원 or 야자.로 친구들하고도 학교에서만 보거나 봉사 가는 일정만 자주 맞추고. 용돈이요?다른거 다 지원해주셔서 진짜 개인 노는비용인데, 한달에 4만원 받을까말까했네요. 동생은 그에 반에 한달용돈 턱턱받고
중고등학교 학부모회같은거도 저한텐 안오고 다 동생한테 가셨어요. 아 전 중고등학교졸업때도 부모님 안오셨네요..ㅎ
휴대폰도 그때부터 차별이었어요. 엄마 아빠 거 물려받거나, 보급형 파생형. 그러다 동생이 중3 되면서부터 아이폰에 미쳐서 걘 매년 최신 휴대폰으로 아이폰 맞추고 전 보급형을 썼네요.
매번 제앞에선 돈없다 하셨거든요.
저는 지금도 저 말이 싫어요. 그 돈없는 이유가 제탓도아니고, 저 2년동안 근로장학금에 성적우수 2번 받았어요. 진짜 높은성적은아니지만 평균이상은했고.
이번에도 동생은 13바꾼지 8개월도안되서 14 로 바꾸고 전 공짜폰 나온거나 쓰게생겼어요.
전 그냥 이 집에서 취업하고 돈 모으기 전까지 빨아먹을 거 빨아먹고 독립하려고요. 그 예쁘게 지원하던 둘째한테 효도 받으라고.. 저도 잘한건없지만,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