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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범이랑 같이 살고있어요... (반말주의)

담이 |2022.11.09 15:37
조회 510 |추천 1
있잖아... 친아버지고 나 19살이야... 그 사람은 68세야
나 초딩 때부터 계속 성추행하기 시작했었어
나 13살때부터 불쾌함을 느끼기 시작했었는데 그때는 성추행이 뭔지도 몰랐었어
근데 이제는 내가 좀 커서 역겨워하는 거 아니깐 직접적으로는 안 만지더라...
오늘 아침에는 내가 뭐 가지러 갈 거 있어서 그 사람 방 들어갔었는데 지 꺼 세우더라...
내가 돈 필요하다고 말했더니 그거 주고 2번 안아주라고 하더니 지 꺼 세우고 내 바지에다가 댐...앞에 부분...
나 진짜 미치겠어 ... 게다가 내년엔 성인인데... 자취할 돈도 없고 집 나간다 하면 엄마가 난리칠 것 같고... 우리언니는 22살인데 선천적으로 못 걷는 뇌병변장애인이야 그래서 우리언니는 그 사람이 성추행 한 번도 한 적 없어 근데 나한테는 계속 그래..
나 올해에 또 그 사람이 엄마없을 때 지 꺼 세워놓고
나한테 대신 해달라함...
역겨운 티 계속 내면서 그 인간을 역겨워하는데도 스스로 알면서도 계속 나한테 그럼....
나 진짜 평범한 가정얘들이 너무 부러워...
진짜 역겨워서 미치겠는데 솔직히 너무 수치스럽고 난 되게 평화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한데...
겨우 얻은 평화같지도 않은 이 상황들을 다 꾸역꾸역 참아내면서 살고 있는데... 이걸로 신고는 못하겠어
엄마한테도 못 말하겠어 우리언니는 나한테 자꾸 왜 그 사람을 싫어하냐는데..
나 진짜 어떻게해야하지..?
엄마가 목사고 아빠가 장로야... 근데 집은 가난하고 언니는 장애인이야...
집에 미래도 없고 내 인생에 가뜩이나 미래도 없는데
( 나 우리지역에 있는 대학 가)
성희롱이 더 심해져....

+엄마한테는 애증이 강하고... 애정결핍도 심하고..우리언니는 내가 나가면 장애인이라 너무 불쌍해져서...가족을 버릴 수도 어뵤어...
난 우리언니가 너무 너무해....가족을 버릴 준비부터 해야는데 난 진짜 겨우겨우 가족글이랑 평범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어서 그게 안 돼... 가정폭력땜에 사실 중학생 때도 9개월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도움 받았었거든..

그때도 엄마가 안 받아주려고 했는데 만약에 이번에 신고까지 하게 되면 난 진짜 버려져...
나 어렸을 때는... 영아원에 버려지고 ... 커서는 학교가 신고해서 9개월동안 집 나갔었는데 결국은 가족이 그립더라고.. 애착이랑 애증이 너무 심해서 포기를 못하겠는데 ....
근데... 너무 힘들어서 미칠 것 같아
= 나도 참....
원래 이런 얘기 써봤자 뭐하나 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그냥...갑자기 써보자 해서 썼는데... 답이 안 나와...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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