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어머니 모시고 버스타고 시간맞춰 한양대 병원도착해서심장내과 수납하고 진료대기하고 진료실로 들어갔는데.저번에 갔을때도 그랬는데 의사분이 너무 불친절하게 말씀하셔서 진짜 왜 갔나 할 정도로 너무 기분만 나쁘게 만드네요
어머니가 저번 검사땐 심장이나 심장혈관에는 문제 될만한 것도 없다해서약만받고 또오라해서 온건데. 입에 혀밑에 뿌리는 약이 있다해서 무슨약이냐고 물었는데.갑자기 대뜸 '왜 모르신다는 듯이 하세요?' '작년에 입원하실때 다 말씀드렸는데?' 하면서 마치 작년 일도 기억 못한다는 듯이 말씀하시네요 그러고 진짜로 제가 많이 실망했던 부분이.어머니 아픈곳 있으면 다 말씀드릴려고 어머니 한테 가슴 어디가 아프냐고 어디가 답답하냐고 물어봤는데 심장쪽은 아닌거 같다 간도 안좋은데 간때문인거 같다. 하니
'그럼 여기 왜 왔어요?!! 왜오셨어요?!!' '환자분 어디 아픈지 아세요?' '보호자분은 어디아픈지 다 알고계세요?'
라면서 계속 무시하는듯 말투여서 여기서 진짜 열받았는데.
어머니가 투석환자시고 당뇨로해서 다리도 저리시고 아프시고당뇨발도 있으셔서 발뿌러진것도 치료 못하고 있다고 말씀드릴려는데.중간에 획짜르고
'심장에서 부터 몸 혈관이 이어져 있잖아요?' '약지어 드르는거 그거 드!세!요~?'하면서 아픈데도 없다는데 또 약처방해 주고 왜왔냐고 할땐 언제고 다음에 또 오라고 진료일 예약해 놨네요 진짜로 진료 안본다고 환불해 달라고 하면서 박차고 나오고싶었는데 돈없고 힘없고 무식해서 참았네요그냥 진짜로 심장병 생겨도 앞으론 한양대 안다닐거 같아요
진료예약 잡혀서 온건데. 정작 기분나쁘게 말씀해서 진료를 보러 온건지 혼나러 온건지 모르겠네요어머니가 아픈것도 서러운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바쁘게 살다보니 기억이 잘 안나는데.의사분은 어머니 의료기록차트 모니터 화면보면서 기억한다 하실진 모르겠지만어떻게 작년일 입원했을때 잠깐 뿌리고간 약 이름까지 죄다 기억하나요?
어머니가 가는 병원만 여러곳이고 갈때마다 만나는 간호사 의사 수십명에 어머니가 드시는고 맞는 약만 이미 수십개인데. 물론 다 기억하는게 맞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기분나쁘게 응대 하는게 맞나요?
저도 어렴풋이 기억은 하지만 잊어버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갑자기 생각이 안날수도 있는거 잖아요?그럼 의사로써 환자를 응대 할때 의료에 대해 잘 알려주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뭐 공짜로 진료보는것도 아니고 아무리 찢어지게 가난해도 아침도 굶어가며 진료비 낼꺼 내고 진료보는데.무슨 대학병원이어서 그런지 프라이드가 남다른가보죠? 서민들은 제대로 상대도 않는 고귀한 귀족들 이신가요?
대부분 연세드신 할머님 할아버님들인데.우리 어머니한테 했던거 처럼 다른 어른들 한테도 그딴식으로 진료상담한건지 의아해 집니다.
아무리 환자가 많고 대부분 듣는귀 어두운 어르신들 상대로 진료봐서 의사분도 간호사분들도 피곤하시겠지만.이건 도저히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나나 우리 어머니가 안간다고 해서 한양대가 망하지 않겠지만솔직히 나도 아침에 어머니 모시고 저녁에 알바하며 생활비 벌며 사는 무식한 놈인데저런 환자 개무시하며 서민들에게 진료비 약처방비 랍시고 매번 착취해 가는장사꾼마인드에 탐관오리같은 의사가있는 병원은 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