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고민이 되서 글 써봅니다
남친이랑 초보반에서 수영을 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거기서 조금 친해진 여자분이 있는데 사교성이 좋고
저보다 어리지만 유부녀입니다
하루는 제가 수영을 하고 출발점에 도착했는데
거기서 남친이 물속에서 그 여자 맨발을 주무르고 있더라구요
당연히 수영장이니 모두 수영복만 입고 있었구요
순간 벙쪄서 굳은 얼굴로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정신차리고 남친을 당기니 순순히 손을 떼더라구요
그 자리에서는 이야기 안하고 집에 가는 길에
남친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물어봤습니다
남친이 수영을 하면서 발에 쥐가 자주 나서 사람들도 아는데
그 여자분이 발에 쥐가나서 어떻게 푸냐고 물어봤답니다
그래서 말로 알려줬는데 자꾸 이해를 못하고 물어봐서
어차피 저도 보고 있으니 괜찮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러면서 쥐가 나면 얼마나 아프고 괴로운지 본인은 잘알고
그게 ‘생명의 위협’이 될 정도이니 당연히 사람이라면 직접 도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초보반이라 깊은 물도 아니었고 서면 가슴정도까지 물이 오고
여자분도 수영하던 중에 멈춰서
물에 안빠지고 가장자리에 벽잡고 서있었고
선생님 두 분이 무슨 일 나면 금방 달려올 정도 거리에 계셨고
같은 반에 여자분들도 많고 저도 금방 도착해서
도울수 있는 여자들이 많았는데
굳이 남친이 다른 여자 맨발을 주물러 줘야 할만큼
쥐가 나는게 정말 ‘생명이 위험’할 수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