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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나보던 중고거래 사기가 내게도 일어남

쓰니 |2022.11.11 21:35
조회 577 |추천 0

 

//경황이 없어 음슴체로 진행하는점 일단 양해 부탁드립니다.

중고나라에서 닌텐도 스위치를 구매함 판매자가 불러준 계좌로 입금함



이 과정에서 처음에 거래가 정지된 계좌를 불러줬으나 다음번에 불러준 계좌와 정지된 계좌모두 사기 이력이 없음으로 조회가 되었고 직접 손글씨로 쓴 사진들과



그간 판매글들이 많이 보였고 다 직접 차에서 물건을 전화번호와 손글씨로 적은걸로 보아서 찝찝하지만 조금 저렴하게 사는거라 그냥 구입

(시세에 비해 약 5만원가량 차이가 났었음)

구입당일 저녁 늦게보내거나 다음날 아침 꼭 보내준다는 메세지가옴 말 뒤에 좀 그러시면 환불해드린다고 하길래 난 그냥 하루차이 대수롭지않다고 여겨 다음날 보내달라함 그 다음날 아침에 판매자가 나에게 송장번호와 cu결제 영수증을 보내줌 그래서 고맙고 잘쓰겠다고 답장함

그리고 오늘당일 택배를 받았지만 sh발~택배안에는 투명 비닐봉지 속에 담긴 옷가지(아이옷)들만 들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요새도 이런사기를 치는구나 진짜...뉴스에서나 보던일이 내게 일어남...

지금껏 찝찝했던 촉이 모두 이 상황이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하는 나비효과였다고 생각이 들었음..

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하기위해 필요한 서류들을 부랴부랴 구비해서 가려고 전화해보니 웬걸 평일에는 오후6시까지만 운영하며 주말엔 임시접수만 가능하다고 안내를받음 여기서 이마를 탁 침ㅋㅋㅋㅋ완벽하게 바보가 됐음을 체감


뒤늦게 눈비비고 보내준 영수증 사진을 확인하니 택배 송장에 적은곳은 충남 계룡대고 택배접수한 영수증은 인천으로 누군가를 사칭했을거라는 생각도 들고 (보낸사람 이름 등) 내용물이 옷가지인데 보내는물건은 전자기기라고 적은점으로 보아 편의점 택배 접수한 놈이 범인일 확률이 아주 높다고 생각이 든다..


늦게나마 계좌번호 주인 이름을 중고나라에 검색하니 벌써 1년전 2년전에 그리고 올해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고... 당하고나니 보이는 것들때문에 그냥 나는 안 당할줄 알았지만 나도 좀 허술하고 생각보다 사기라는게 당하기 쉽구나 라고 생각듬 계좌번호 주인 이름을 검색할 생각을 왜 못해봤을까... 더치트에 계좌번호만 입력해보고 말았던 내자신을 탓하는중임


가뜩이나 먹고살기 힘들고 흉흉한 세상에 소박하게 퇴근하고 게임좀 해보겠다고 ... 좀 아껴서 중고로 그것도 몇만원 좀 아껴서 사보겠다고 찾고 찾아서 중고나라에서 산건데 여기까지 들인 시간과 노력 그리고 앞으로 들여야 할 시간과 당장의 금전적 손해...잡힐지 말지도 모르고 받을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그로인한 스트레스까지 덤으로 참 슬퍼지는 금요일임..


맘같아선 당장 영수증속 cu에 가서 cctv를 보고 잡아버리고싶은마음이 굴뚝같지만 방법이없고 답답해서 여기에라도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는 마음에 글과 범인 id를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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