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대면 모두가 아는 메이저 대학병원에서 8년 전 치료를 받던 중 극심한 고통을 얻는 일이 발생했어
교정하는 사람은 알 거야. 이빨 앞면 갈아주는 거
의사가 기구를 켠 채로 손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내 이빨에 두고 있었고 이빨에 가로로 긴 흠이 생겼어.
참고로 입을 벌려서 고정하는 걸 착용해서 아프다는 말도 거부도 못 했어. 정말 아팠어 이도 뽑아보고 손톱도 빠져봤는데 정말 상상하지 못하는 고통이었어. 생 이를 깊게 갈았으니까
결국 교정 중임에도 그때 얻은 공포감으로 병원에 방문할 수 없게 되었어 (교정기는 이미땠어)
시간이 지난 후 흠이 생긴 가운데 자리에 충치가 생기기 시작하더라 앞니에 충치가 생기면서 사람들이 이에 뭐냐고 그러고 계속 쳐다보고 그러니까 사람 만나면 웃지도 않고 말도 잘 안 하게 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대학병원 예약을 잡았고담당 교수가 학회장이 되었다고 1~2달 정도 기다리라고 해서 그사이에 더 썩으면 신경 치료받게 될까 봐 우선으로 동네 병원을 갔어
이가 더 썩지 않게 하려고 울며 겨자 먹기로 스케일링을 그 일 후 동네 병원에서 거의 처음 받았어
홈이 파인 이빨 근처에만 가도 내가 놀라서 발작 일으키고 너무 두려워하니까 치과 공포증이라고 생각하고 치료했더라 나는 그때 그 용어를 처음 알았어.
그리고 예약 날이 돼서 병원에 가게 되었고
공포감이 생긴 곳에 오니 손이 덜덜 떨리고
치료 의자에 앉아있는데 좌불안석 되더라
교수가 오고 입속을 보려고 장비를 넣는데
그 당시 트라우마로 인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
나도 울지는 몰랐어 시간이 지났으니까 덤덤하게 진료받고 그나마 대학병원 교수니까 병원내에서 앞니 충치 치료 잘하는 사람한테 연결해달라고 할 생각이었어 참고로 교수가 그런 게 아니라 내 담당 교수 제자가 그럼
그래서 결국 말하게 되었고 교수는 언제까지 그렇게 살 거냐고 (누가 이걸 모르냐고) 그러면서 어깨를 짓누르더라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로 말했고 위협적이게 느껴졌어
그렇게 치료를 받는데 너무 무서워서 정말 손이 너무 떨려 주체가 안 되고 눈물이 계속 나오더라고
진짜 웃긴건 피해받은 사람은 있는데 피해준 사람은 없어 내가 겪지 않아도 된 고통 겪게 했으면서
난 금방 잊는 편이라 웬만한 고통은 금방 잊는데
8년동안 뭐했냐는 데 어이가 없어 8년간 얼마나 고통 속에 살았는데
난 그날 교수한테 예약했고 다른 사람이 봐준거고 그에 대한 책임 그런것도 없고 말로 더 상처주더라 오히려 나한테 몰아가더라 모든걸. 그리고 내가 더러워서 그런거래 그럼 본인은 충치 없나?ㅋ 그럼 치과가 왜있음
예방하고 미루는거지 100프로 충치가 안생길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
부모님도 오셨다고 하니까
치료 후에 부모님과 대화가 오가게 되고
그때 일이 나오게 됨
그리고 교수는 지금 와서 왜 그러는 거냐고 함
그러면서 이건 충치 때문에 그런 거래. 그래 지금와서
그래서 나도 좋게 넘어갈라 했지 내가 손을 벌벌 떨 줄 알았겠어? 단지 충치가 생긴 거였으면 내가 느낀 공포감은 무엇이었으며 그로 인해 8년간 치과를 가지 못하게 된 것 무엇일까. 그냥 말한마디 안하고 말한마디 잘하면 더 상처받고 아파하지 않을텐데
상실감이 들더라.
난 교수 탓을 하려는 게 아니고 이 병원에서 생긴 트라우마고 이 담당 교수를 믿고 이 교수 이름 석자가 담당 의사로 적혀있으니 조금의 책임의식을 가질 줄 알았어.
대학병원이라 애초에 사과는 기대도 안 했고, 과거의 일로 보상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이런 일이 있었으니 조심해 달라 최소한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달라는 건데 오히려 모든 잘못을 나에게 돌리더라.
꾸준히 치과에 갔고 여러번 하얗게 질려서 치료 못받고 나왔어 그리고 용기내서 간건데 치과 공포증 생겨 치과도 못 가게 만들고 왜 나보고 관리 안 했냐고 트라우마를 준 병원의 책임자가 그러니 2차 가해처럼 느껴져서 그 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고 병원 다녀온 지 하루도 안 돼 살이 1.2킬로가 빠졌어
난 단지 교정을 바랄 뿐인데.
생기지 않아도 될 고통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데
책임자라는 사람은 제자를 보듬지도 환자를 보듬지도 못하더라.
최소한 환자가 이곳에서 일어난 일로 공포감을 호소하면 위로는 못 하더라도 언행은 조심해야 하지 않나 싶어.
피해받은 사람은 있는데 가해자는 사라지고 없고 책임자는 오히려 피해받은 사람에게 나무라 하는 모습이 아직 내겐 충격적이었고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겪고 감내하겠다고 용기 내서.
병원에 왔는데 병원은 오히려 환자에게 몰아붙이면서 제2의 트라우마를 주더라
이제 나는 치과에 가면 내 이름 옆에는 치과 공포증이라고 적혀 그리고 그분께 묻고 싶네 만약 내가 단지 이가 썩은 거라면,내 기록부에 그전에 없던 치과 공포증을 본인이 직접 쓴 연유는 무엇이냐고
너무나 내성적이었던, 중학생이던 내가 감내하기엔 넘 힘든 시간이었고 성인이 되어 용기내어 간곳에 해피엔딩은 없더라 그리고 나와 같은 고통을 진심으로 겪지 않았으면 좋겠어
오늘 하루 넘 힘들었고
하루종일 멍만 때리게 되는데
이런 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걸 아니까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어
+그때의 충격이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 벗어나지지 않아
교수가 내게 준 행동과 말은 너무나 충격이었고 상실감에 우울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