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비혼이라도 절대 외롭지 않다는 전제하에 씁니다
제가 학교다닐때 부러워했던 선배언니가 있었습니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학교내 킹카랑 C.C 였고
졸업하고 바로 결혼한 걸로 알아요
전 결혼을 안한 건지 못한건지 신경 1도 안쓰고
그냥 비혼으로
내인생 즐기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살고 있어요
(참고로 40대후반) 그런데
우연히 한달전에 그 선배언니가 여태껏 딩크로
살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그순간 드는 생각이 아 그 언니 학교때는
정말 부러웠는데 늘그막에
결국 나랑 처지가 다를 바가 없구나 이거더라구요
분명 남편이 있고 없고 차이가 있을 텐데
왜 전 순간 그 언니가 나보다 나을 게 없다는
생각부터 들었을까요?
그러고 보니 딩크나 비혼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남자 없이 못 사는 성격이 아닌 이상
저같은 사람은 대체
딩크가 비혼보다 나은 게 뭐가 있을까 싶어졌어요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제 생각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