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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 12:30 동서울 - 동대전행 좌석번호 14번에 앉으신 여자분

1월 5일 12:30 동서울 - 동대전행 좌석번호 14번에 앉으신 여자분을 찾습니다

 

 

아는 형의 이야긴데요 오늘 방금 막 들었습니다

 

나이는 올해 23되서 아직도 일병달고 있지만은..오늘 일병 정기 휴가를 나온지 삼일째되었네요

 

밥 한번 사드리고싶긴한데 좀 멀어서 그러진 못하고 아무튼 본론 들어갑니다

 

 

상큼한 마음으로 12시 30분 동대전행 버스에 타시고 좌석표를 잘못 보신채 14번 창가측에 앉아계셨더랬지요

 

어느 여자분께서 오셔서 "창측 제 자린데요.." 라고 하셔서 뻘쭘하게 일어나서 통로측에 앉았다고하더군요

 

그렇게 연이 시작한건지 혼자만의 착각이 시작된건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저렇게하다보니

 

얘기를 스카토식으로 조금씩 끊겼지만 은근 오래 대화하신거 같아요

 

동생이 화천에서 조교로 근무하신다고 하신 그분, 대전 성모병원 간다던 이형..이런식으로 아기자기하게 이야기 꽃을 피웠나봅니다

 

제 착각일수도 형의 착각일수도 있지만..

 

이런거 말곤 딱히 떠오르는게 없나봐요..행여나 해서 인터넷에 글을 써봅니다

 

분홍색 귀여운 곰돌이 안대, 금색 하트팬던트 목걸이, 청바지에 하얀색 후드짚업 ,키는 163-4정도로 추정

 

만약 이글을 보신다면 보통 군바리면 했을 "전화번호 주세요" 라고 말 못한 형의 순진함과 순수함을 이해하시고 제게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분께서 형에게 장난칠까봐 형의 연락처는 못밝히겠네요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이형이 끌리셨더라면 메일 s0sgo@naver.com 이나 싸이 쪽지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제 인연은 못만들지만 형의 좋은 인연은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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