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갑자기 왜 이럴까요?

ㅇㅇ |2022.11.18 09:32
조회 14,622 |추천 16

 

 

헤어진지 6개월됐고, 그동안 한번을 안 울고 잘 지냈어요

(인스타 염탐은 계속 하면서요)

 

잘 참다가 술취해 전화하게 됐고요..

그 이후로 출근해서 일하다가도 문득문득 눈물이 나고

길 걷다가도 눈물이 나고,

이별노래 들을 때도 눈물은 안났었는데 갑자기 무슨 노래를 들어도 눈물이 나요.

 

집중도 안되고 죽고만 싶어요..

 

다시 돌아가도 또 이것과는 다른 감정으로 힘이 들걸 아는데,

그 사람이 옆에 없어서 힘든 건지,

이제는 내가 노력한다고 돌아갈 수 없다는 것과

내 감정을 부정했는데, 솔직하게 느껴져서 우울하고 힘이 든건지.

 

6개월이 지났는데 이럴 수가 있을까요?..

모든 걸 포기하고 싶고 살아가고 싶지 않아요..  

추천수16
반대수2
베플ㅇㅇ|2022.11.19 15:05
그거 사랑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 사귀는 동안에 그 사람이 당신에게 잘해주었든 나쁘게 굴었든간에, 당신옆에 그 사람이 있음으로 인해서 당신 스스로가 무언가 으쓱하다고 느낄만큼 그 사람이 당신 자존감을 채워주는 일부분이었는데 그 자존감에 구멍이 나니까 마음이 지금 생난리치는거에요. 거기에 혹해서 괜히 쓸데없이 연락하면 상대방은 죽을때까지 당신을 구질구질하고 볼품없는 여자로 기억할거에요. 첫인상보다 마지막 인상이 중요해요. 마지막 인상은 평생 그 사람의 꼬리표거든요. 상처도 방금 칼에 베이면 안아픈데, 아무는 과정에서 물에 닿고, 옷이 스치고 하면서 통증을 느끼죠. 같은 이치에요. 당분간의 통증은 참아 내셔야지 별 수 없어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