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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는 말 참 별로인 듯

ㅋㅋ |2022.11.20 13:16
조회 9,658 |추천 27


개인적으로 착하다는 칭찬 진짜 싫어하는데 주변 사람들한테 한번씩은 들어봄

물론 절친한 사람들한테는 본성 나오니까 본질은 선에 가깝지만 싸가지는 없다는 인식이 강할텐데
아무래도 데면데면하거나 아직 서먹한 사이에서는

좋게말하면 예의차리고
편하게는 가식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건데

본인도 상냥한 편이면서 나한테 내가 착해서 좋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
(차라리 이런 경우는 이해가 감 본인과 비슷한 결의 사람이라 좋다는 뜻인 것 같아서)



근데 누가봐도 실례를 계속,반복적으로(고의성 짙은) 저지르면서 나한테 착하다는 말 늘어놓는 애들은
착하다는 말로 기분 띄워줄게. 앞으로도 호구 잡혀줘! 라는 뜻인게 너무나도 선명해서 거북하게 느껴지기 시작함

어떻게 바로 손절하고 싶어지는 멘트를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가 있지

배려해주면 상호존중이 아니라 수용하는 것에만 주안 두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음


추천수27
반대수4
베플ㅇㅇ|2022.11.21 11:45
착한 사람은 진짜 ㅈㄴ많은데 남이 하는 배려를 배려라고 알아보는 사람이 요즘 너무 없는듯. 난 그래서 배려를 알아채고 고마워하는 사람이 인성이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다들 알듯이 배려라는게 큰게 아님. 진짜 사소한 배려들 있잖아, 문 잡아준다거나, 상대기분을 생각해서 알고도 모른척해야하는 상황들에서 묵묵히 기다려주는거. 이런 티가 크게 안나는 사소한 배려를 했는데 상대가 알아챈다? 그사람은 평생 옆에 두고 가야함.
베플29|2022.11.21 11:58
뭔가 착하다고 하는게 은연중에 만만하게 보는 것 같아서 나도 썩 칭찬으로는 안 들림
베플ㅇㅇ|2022.11.21 12:07
자기말 잘 들어주면 착한거예요. 인간이 자기 중심적이라 어쩔수 없음 나한테 잘하면 착한거고 나한테 별로면 별로이고 나한테 나쁘게 하면 나쁜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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