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말쯤에 현대무용에 꽃혀서 엄마아빠 설득해서
버스타고 한시간 넘게걸리는 무용학원 다녔었단말이야
근데 난 못생겼고 안경껴서 꾸미는법도 몰랐고 피부도 까맣고
다리도 짧은편이였고 재능도 없었던거야
그래서 난 당연히 학원애들틈에서 좀 소외됐었어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한달만에 그만뒀어 지금은 고3인데
그때 내가 학원 첨 등록한날 같이 들어온 한살언니가 있었거든
그언니는 몸매도 완전 이쁘고 얼굴도 예뻤어 착하고
원장쌤도 그언니 완전 이뻐하고… 방금 갑자기 그언니가 생각나서 인스타에 검색해봤는데 무용으로 개좋은대학 들어갔더라
와 진짜 박탈감느껴지고 난 아무짝에도 쓸모없게느껴져
솔직히 그때 외모만 괜찮았어도 계속 했을수도 있었을텐데ㅋㅋㅋ 난 진짜 왜살지 진짜로 눈물만난다!!! 내가 이따구로 ㅈ같이 태어나지만 않았어도 나도 성격좋고 능력있는 사람이었을거야 아 그냥 초딩때 죽었어야했는데ㅋㅋ에휴 내가 숨쉬는 공기도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