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그리고 나의 첫사랑.
지금 내나이 30대 초중반 현재 진행중이다.
과거 나의 인생과 약 11년전 나의 첫사랑
이야기를 꺼내보려 한다.
나를 소개하자면,
나는 경기도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나왔다.
삼남매중 장남이였고, 우리가족는 화목했다.
매일 매일 사랑한다는 소리를 서로가 하고,
극히 평범한 집안이지만 공부보단 건강이 우선이고
행복이 먼저인 가정이였다.
우리집은 내가 어린시절 먹고살만 한 정도 였다.
초딩인 나한테 하루 용돈이 오천원 이였으니.
하지만 그것도 잠시,
초등학교 5~6학년때부터 집안은 기울기 시작했다.
친가에서 빌려간 돈때문에 여러 부채 문제가 생겼고,
그런일로인해 아빠는 젊은나이에 암 말기 판정을 받는다.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와 부채는 자꾸 늘어나고,
아빠와 엄마는 집에까지 피해가 갈까봐 서류상 이혼을 하셨다.
불행중 다행으로 극적인 수술로 아빠는 살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3년만에 재발하여 세상을 떠나셨다.
어디선가 그런말을 들었던적이 있는것 같다.
불행은 겹겹이 한번에 찾아온다는..
아빠는 남은 가족들을 걱정하고 끝까지 살것이라 생각하셨나 보다. 자신으로 인해 엄마가 간병하고 일하고 잠한숨 못자는 것을 보고 조용히 돌아가시기 직전에 사망보험까지 해지 하셨다.
우리집은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이혼 후 돌아가셔서
나와 내동생들은 졸지에 고아 신세가 되었다.
내기억으론 동사무소에서 찾아와 시설로 가야 한다고 했고,
그당시 엄마는 우리를 보낼 수 없다고 데리고 살겠다며 사정사정 했다.
아빠가 암 투병을 하는 동안 엄만 밤낮없이 일하며 몸이 망가질데로 망가져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디스크가 터지고 말았다.
심한정도여서 수술을 해야한다고 했고, 그렇게 1차적인 수술이 잘 되었다.
나는 돈을 벌었어야 했다.
빚을 갚아야 했기 때문이다.
중학교때부터 이것저것 막노동부터 전단지 배달 등등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다했던거 같다.
그렇게 엄마와 난 열심히 벌었고 갚아 나갔다.
고등학생이 되었고 여전히 그대로 이다.
또 열심히 벌었다.
그때 느꼈다.
아.. 헤어나올수 있는건가..
가장이 된다는건 이런건가..
이렇게 무거운건가..
그래도 현실을 벗어날순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