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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달아주신 댓글 계속 남겨달라고 부탁드려도 될까요..? 모든 댓글들이 하나하나 너무 큰 힘이 되어서 힘들때마다 보러 들어오고 싶습니다..! 댓글 삭제하지 않고 남겨달라고 부탁 드리고 싶어요!
추가글)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린 줄도 몰랐어요.
댓글 수 보고 깜짝놀라 겁부터 먹고
하나하나 천천히 다 읽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들과 저한테 도움되는 여러 정보들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한 분 한 분 답글로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데 생각보다 많은 댓글이 달려 추가글로 감사인사 드려요.. 사실 그동안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 덕분에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겨주신 댓글대로 많이 알아보고 구체적인 계획도 잘 세우고 뭐라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데 이렇게 시간써서 마음써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읽으면서 괜히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ㅎㅎ 1년후엔 수능 성공했다는 글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ㅎㅎ 다들 정말 감사드리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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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제 나이를 겪고 지나오신 어른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여기에 글 남겨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세상에 돈 없어 대학 못 가는 사람이 어딨냐하지만 대학 합격 후 돈이 없어 입학도 못하고 알바만 전전하다 벌써 23을 앞두고 있어요. 사실 돈이 없어서라기보단 좋지 않은 형편에 갑작스러운 엄마의 건강 악화로 간병+병원비+원래 있던 빚 청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지금도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제가 알바해서 월세를 내고 있고, 빚을 아직 갚아나가고 있어요.
20살, 21살, 올해 22살까지 알바하다 간병하다 반복만 하느라 자격증하나없이 그저 알바 경력만 쌓인 22살이에요. 이제는 슬슬 엄마 건강이 괜찮아지셔서 저를 위해 쓸 시간이 생겼는데 이 시간을 대입 준비에 쓰면 후회할까요? 현역 수능 국수영탐1탐2 순서대로 22211 나왔었어요.이과로 틀 수 있다면 좋을텐데 공부를 몇 년 쉬어서 이과로 튼다면 이도 저도 아닌게 될 거 같아요.. 이과는 적성에 안 맞기도 하고 몇 년 만에 하는 입시라 문과가 현실적으로 저한테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다고 쳐도 휴학없이 졸업하고나면 28살이더라구요...
요즘 문과는 취업 못한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이 나이에 문과 대학진학은 너무 제 욕심일까요? 대학생활도 경험해보고싶고 현역으로 잘 나왔던 성적도 너무 아쉬워 항상 마음속에 있었는데 이제와서 대입을 준비하기엔 너무 늦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