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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집 공동명의 요구

쓰니 |2022.11.25 14:51
조회 98,422 |추천 306
너무 자주 나오는 주제라 주작이라고 오해받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주작이 아니라 ㄹㅇ 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올릴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결혼할 때(약 8년전) 서울 중에서 집값이 그리 비싸지 않은 곳에 터전을 잡았습니다.전세금 4억원을 대출금 하나도 없이 저랑 부모님이 보태주신 돈으로 마련했고 서울 어느 곳에 전세로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혼수 정도 해 왔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전에 저희 부부는 집을 하나 사기로 결심했고 비슷한 동네에 7억원으로 25평짜리 집 한채를 장만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집값이 15억원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당시 7억원은 결혼할 때 마련했던 전세자금 4억원이랑 결혼후 모았던 돈 1억원 그리고 나머지는 대출금이었습니다. 그런데 집 살 때부터 아내가 공동명의를 요구했습니다. 비록 저랑 제 부모님이 4억원 이상을 해주기는 했지만 나머지는 같이 갚는 돈이니 공동명의 해야 한다는 거죠. 저희 부부는 맞벌이이기는 한데 제가 아내보다 연봉이 2배 이상 많습니다. 연말 상여 따지면 어떨 때는 2.5배 정도 되기도 합니다.일단 당시에 집살 때는 제가 안된다고 우겨서 제 단독명의로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여전히 다음에 이사갈 때는 무조건 공동명의해야 한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그러고 있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공동명의 해주면 왜 안되냐고 하시겠지만 연봉도 제가 훨씬 더 많고, 아내는 회사에서 대출도 안해주는 데 대출금의 일부는 제 회사에서 대출받은 거에요. 모든 대출이 제 이름으로 되어 있고 자금 조달의 기여도가 제가 훨씬 더 많은데 공동명의 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5대 5 공동명의가 아니라 지분으로 나눠서 75대 25 정도로 공동명의 할 마음은 있다고도 제가 아내에게 말했었는데 그건 싫다고 합니다. 그건 오히려 대놓고 제 기여도가 많다는 것을 드러내는 거라나 뭐라나.
몇달전에는 장모님도 우리집에 놀러오셔서는 은근히 공동명의 얘기를 했습니다. 대놓고 말한 건 아니었고 당신 조카들은 남자쪽에서 집값도 해오고 공동명의도 다 해줬다면서 은근히 저 들으라고 말했습니다. 
결혼할 때 집값은 제가 훨씬 많이 해왔고 연봉도 높은데 아내는 가사분담은 남녀 공평하게 반반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반반 집안일 하고 있습니다. 육아도 반반입니다.
욕먹을 각오 하고 올려봅니다. 남자가 호구입니까? 남자쪽에서 집값도 훨씬 많이 해오고 연봉도 많은 데 육아는 반반이고 명의까지 공동?요즘 여성들의 남녀평등은 선택적 평등입니까?본인들이 유리한 것은 기존것을 유지하고 불리한 것만 평등을 주장하게요?
아내는 수시로 공동명의 이야기를 하며 징징댑니다. 듣기 싫어 죽겠습니다. 겉으로는 강하게 나가고 있지만 속으로는 계속 듣다가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공동명의가 맞는 이야기입니까? 공동명의가 트렌드입니까? 그렇다면 공동명의 하는 다른 집들은 남자가 이렇게 돈을 많이 가져와도 5대 5 공동입니까?대답 좀 해주세요.
추천수306
반대수50
베플ㅇㅇ|2022.11.25 17:50
여자가 욕심이 지나쳐요. 5:5로 하려면 5만큼을 따로 가져와야죠. 아니면 집에서 그만큼 가사나 육아에 기여도가 있어서 그걸로 좀더 인정해서 7:3으로 하겠다든가. 근데 저 편한건 입 싹 닦고, 남편 돈은 더 쓰고 싶고, 육아나 집안일은 똑같이 했음 좋겠고. 다 좋은데 저렇게 요구하면서 남편 돈을 날름 먹으려는 건 상도덕이 아니지. 강하게 나가야 할 것 같아요. 여자는 이미 친정엄마까지 끌어들여 비열하게 수 쓰는데 강한 한방으로 정신 번쩍 들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베플ㅇㅇ|2022.11.25 20:19
아내가 너무 욕심내는 듯. 아내한테 75 대 25 받아들이지 않을 거면 더 이상 공동명의 말도 못 꺼내게 지금 단호히 못 박으세요.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징징거릴 것 같은데 나중에 혹시라도 이혼하시게 된다면 그땐 공동명의가 문제가 아니라 눈 뜨고 코 베일 수도 있어요. 각 가정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겠지만 자녀 있고, 결혼 생활 일정 기간 지나면 집에 대한 기여도 전혀 없어도 이혼할 때 집값 반을 나눠줘야 하기도 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아들 결혼할 때 사준 집인데 집값 10원도 안 보탠 전 며느리한테 집값 반과 기타 아들 명의로 했던 재산 반 뜯겼어요. ㅡㅡ;; 몇 날 며칠 앓아 누우심. 그냥 단순 성격차이 이혼인데 여자한테 많이 유리하더라고요. 돈 욕심 많은 아내 같은데 잘 판단하세요. 저라면 지금 당장 이혼 안 하더라도 변호사 상담이라도 받아볼 것 같아요.
베플ㅁㄴ|2022.11.25 17:45
지분대로 공동명의 하세요. 그게 아니면 아내의 행동에 다른 의미가 있나 의심이 됩니다. 장모님까지 나서는 걸 보면.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릅니다.
베플ㅡ으|2022.11.25 18:43
기여도고 뭐고 집에서 가져온 4억 빼면 7대3 나오는데 여기서 더 요구하면 와이프가 욕심이 너무 많은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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