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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을 효율로 착각하는 정부

곧미남 |2009.01.06 11:33
조회 208 |추천 0

 

요즘 영어를 못 하면 취직도 사회생활도 어려운 시대입니다.

요즘 대학생 중에 어학연수 안 갔다 온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 입니다.

그래서 저도 어학연수를 갈가 하고 고민하는 8학기를 이수한 4학년 대학생입니다.

 

그런데 역시 문제는 돈 입니다. 저희는 잘 사는 집이 아니에요 ㅠㅠ 일반 중산층입니다.

더군다나 환율이 올라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죠.

하물며 요즘은 경제가 어려워져서, 당장 취직보다는 1년 정도 어학연수를

갔다가 경제가 좀 풀리면 그 때 구직 활동을 해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명 도피 해외연수(ㅠㅠ)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정부는 작년 중순부터 WEST (work english and study travel)을 실시한다”라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정부는 2008년 8월 미국과 어학연수 및 인턴 연수프로그램을

협약을 맺어, 어학연수 5개월, 인턴12개월, 관광1개월의 과정을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5년간 한국 학생이 5000명이 미국으로 가서 다양한 분야에서 인턴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했습니다. 1년6개월의 과정 동안 전국 대학생을 중심으로 정부가 책임지고 비자문제와 인턴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빛 좋은 개살구

정부에서 금전적으로 지원해 주는 부분은 없습니다.

예상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직 대출 부분도 해결이 안 되어 돈이 없는 학생은 지원할 수 없습니다.  

인턴 5개월

인턴 회사 소개 해주는 스폰서 비용 3000$

5개월 생활비150*5=7500$

5개월 학원비100*5=5000$

비행기 값               1500$

총 17000$ 환율1300원 예상

우리나라돈 2200만원 예상

5개월 후에 유급인턴을 잡는다고 해도 영어 학습을 위해 지출하는 돈은 필요합니다.

그럼으로, 총 비용 3000만원??  이거 뭐 장난 합니까.

이 어려운 경제 시기에 3000만원을 쿨 하게 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됩니까

 

2008년8월에 협약 맺고 2008년12월 모집 2009년3월 한국학생 파견

또한 3월에 파견되는 학생들은 아직도 파견회사가 어디로 파견해 줄지 불분명 하다고 합니다.

정책을 이렇게 빨리 대충 만들어도 되는 겁니까!

국민 생각 안하고 대충 빨리 처리하는 일이 어디 한두 가지겠습니까.

성급을 효율로 착각하는 정부 .. 

이대로는 국민 대책이 안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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