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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에게 너무 상처받는 말을 들었어요

ㅇㅇ |2022.11.28 02:21
조회 17,403 |추천 2
방탈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은 가족만큼 사랑했던 친구에게 정말 상처받는 말을 들었다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그 친구.. 평소에도 성격이 워낙 강해서 주위 사람들과도 자주 싸우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싸웁니다
그리고 술만 마시면 모든 사람들이 적이 됩니다
저는 그 친구에게 측은지심이 있어서 누가 뭐라해도 늘 얘기 들어주고 친구편이 되어 주었었어요
그 친구는 어릴때부터 가정환경도 너무 안좋아서 부모님 사랑도 못받고, 결혼해서도 남편이 돈 안벌어서 혼자 돈 벌고 아들 키우고 그렇게 살았어요
누구보다 고생한걸 알기에 욕도 잘하고 사나운 성격이었지만 저라도 따뜻한 마음을 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며칠 전 술을 많이 마시고 주사를 부리는데(평소에도 술 마시면 주사가 아주 심함) 저에게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고 말도 안되는 트집으로 저를 울게 했어요
그날은 술마셔서 그러려니 하고 상처 받았지만 싸우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게 소리지르고 욕하고 사이코패스 처럼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던게 떠올라 너무 괴롭고 힘드네요

그 친구가 이글을 볼 수 있을것 같아서 더 이상 자세한 글을 쓰진 못해요

밉다가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픈 친구
이 기회에 인연을 끊어야 하는건지.. 아니면 지금껏 그랫듯이
또 제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에게만큼은 화낸적이 없고 ,의리도 있고 , 저를 웃게 해줬던 날이 많았던 친구입니다

다시 인연을 이어가기엔 또 이런일들이 생길까봐 겁나고
인연을 끊으면 그 친구 평소에 친구 한명도 없는데 더 외롭고 힘들어질까봐 걱정됩니다
거의 매일 죽어버린다는 소리! 죽고 싶다는 얘기!
그래서 걱정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혹시 여러분들도 절친에게 상처 받은 적 있나요
그러면 어떻게 하셨나요

추천수2
반대수53
베플ㅇㅇ|2022.11.28 10:58
쓰니가 착각하는게 있어요. 얘한테 친구는 나밖에 없으니 내가 참고 이해해주자 싶죠? 그 친구는 친구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어요. 님과 손절해야 되는 때가 오면 그냥 바로 끊어버릴지도 모르고요. 아무리 절친이어도 님을 갉아먹는 관계는 유지하는거 아닙니다. 이 관계에 매달리는건 친구가 아니라 님이에요.
베플ㅇㅇ|2022.11.28 02:24
내가 상처 받아가면서까지 보듬어줘야 할 친구라면 생명의 은인쯤은 되야겠죠. 님이 백날 이해한다고 그 친구가 알아준답니까? 고마워하긴 합니까? 그 친구한테 목숨이라도 빚진거 아닌 이상 그만하세요.
베플ㅇㅇ|2022.11.28 11:01
님한테 제일 함부로 하는 사람을 쓰니 자신이에요. 그런 친구랑 굳이 만나서 그런 말을 듣고 있잖아요. 그건 자해죠. 그런 말 들을거 알고 만나는거니까.
베플ㅇㅇ|2022.11.28 10:41
측은지심은 친구 간에 가질 마음 아니예요. 둘을 위해 거리를 두세요. 존중 받지도 못하면서 가까이하는 쓴이나, 불쌍해서 옆에 있겠다는 친구 둔 쓴이친구나 서로에게 도움 안됩니다.
베플|2022.11.28 11:58
절친이 아니고 님은 그사람의 감정의 쓰래기통 인거예요 자꾸 생각날 정도면 인연은 거기까지 인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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