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12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 30분경 인천 스*이*듀 민간임대아파트 홍보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홍보관 옆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기 위해 주차 장소를 물색하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 마침 은행에서 업무를 볼 일도 있던 참이라 아직도 **은행이 영업을 하고 있는 줄 알고 늘 하던데로 **은행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였습니다.
저는 식당에 먼저 들어갔고 주차는 남편이 단독으로 하였는데, 주차하러 들어갈 당시 주차바가 자동으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남편은 은행이 폐업하고 홍보관으로 바뀐 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차를 주차하고 나왔다고 합니다.
차를 주차한 후 30분 여가 지난 후 식사를 마쳤고, 은행 일을 보러 들어가려 했더니 은행이 아니라 민간임대아파트 홍보관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차를 빼야 할 것 같아 홍보관에 얘기했더니 홍보관에 일을 보러 온 것이 아니면 주차료를 내야 한다고 해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착각한 것이 분명하고 홍보관에 일을 하러 온 것이 아니니 주차료를 내야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곧 홍보관에서 젊은 남성이 나왔고 주차료는 30분에 만원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저희는 깜짝 놀라 30분에 만원이라는 금액이 말이 되는 것이냐 하자, 서울 같은 곳은 그 정도하니 당연히 그 금액을 다 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기가 서울이냐? 주변 공영주차장이 30분에 천원 정도 하는 지역인데 말이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지만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주차료가 너무 터무니없다고 다시 항변하자 젊은 남성이 한 명 더 나와 ‘건물에 용건이 없으면 주차하면 안 된다. 업무 외에 차를 주차하면 견인한다’고 써 있는 것 못 봤냐? 남의 사유지에 차를 댔으면 당연히 내라는 대로 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며 위압적인 어투로 이야기했습니다.
그 남성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건물 벽면에 작은 글씨로 그렇게 써있는 것은 분명했으나 그냥 지나치기 쉬운 정도 크기의 글씨였습니다.
그것에 대해 지적하자, 다시 나온 두번 째 남성이 “야, 주차 바 닫아. 그리고 견인 불러.”라며 저희 보란 듯이 이야기했습니다.
저희가 언성을 높이거나 기분 나쁜 태도로 이야기한 것이 아닌데도, 젊은 남성이 둘이나 나와 이렇게 위협적인 태도로 이야기하니 공포감이 느껴져, 주차비 만원을 그중 한 남성의 개인 계좌로 이체해 주고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민간임대아파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 *포동 일대는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지역이고 유동인구가 많아 늘 주차난을 겪고 있는 곳입니다. 남편이 처음 그곳이 **은행인 줄 알고 차를 주차하기 위해 진입할 당시 주차 바는 어떤 확인도 없이 바로 올라갔고 주차하려고 할 때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갈 때가 되니 주차 바를 막고 터무니 없는 주차비를 요구하며, 주변보다 거의 10배에 달하는 주차료를 내지 않으면 견인차를 부르겠다는 등 젊은 남성들을 내세워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이것은 일종의 수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은 이런 어이없는 일을 당하는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시판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사유지에 주차하게 되면 이런 주차비를 무조건 다 내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