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친구와 저희가 사는 지역 근교로 드라이브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가던 도중 커피를 너무 마셨는지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을 찾아 이동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고속도로도 아니라 마땅히 소변 볼곳도 없고 더군다나 외곽이라 카페도 프렌차이즈 같은곳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급한대로 근처 장례식장에 제가 잠시 정차하고 소변을 보려고 했습니다 여기 까지는 별 문제가 없는것같았습니다
근데 딱 장례식장 근처에 갔을때 관을 옮기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그걸 본 친구가 장난? 진심? 인지는 몰라도
“야 다른곳이면 몰라도 장례식장에서 오줌을 싸야겠냐 ㅋㅋ
빨리 삼가 고인의 명복이나 빌어드려라”
이러는겁니다 전 이게 뭔말인가 싶어서 제가 차를 세우고
“아니 내가 지금 죽게 생겼는데 난 오줌부터 싸고 명복 빌란다”
이러고 바로 달려가서 소변을 봤습니다 그런데 진짜 장난아니고 이미 화장실 찾는다고 20분 가까이를 돌아다녀서 죽기 일보 직전이었고 전 친구가 장난이라고 생각해 저렇게 말했던거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소변 보고 오자 친구가 좀 표정이 이상한겁니다 (제 친구가 말은 안해도 뭔가 자기 맘에 안들거나 불편하면 표정이 안좋아져요) 그래서 제가 뭔일 있냐 물었더니 아니라 하더라구요 그래도 마음이 좀 그래서 재차 물으니 또 아니라 해서 저도 약간의 불편함을 가지고 하루를 그냥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전 잊고 있다가 그날이 있은후 2일 정도 지났을때 전화를 하니 안받고 한 3번 해야 받고선 저한테 저 일이 좀 정떨어지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경솔했던 발언이었나요??
고인을 욕하거나 그럴 생각은 절대 없었으며 전 장난인줄 알고 그렇게 말했던건데 이건 변명인건가요 제가 잘못했다면 꼭 말씀해주시길 바랍니다 친구한테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