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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해달라는 아내

쓰니12 |2022.12.07 01:42
조회 12,996 |추천 27
남편과 아내 둘다 체력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님(둘다 30대 ). 둘다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나 꾸준히 하고 있지는 않음.

아내가 편식을 해서(밑반찬을 아예 안 먹고 식사 후 과자를 먹거나 군것질을 함, 배달음식 비롯 바깥 음식을 좋아함.) 남편은 이를 걱정해 아내에게 밑반찬을 권유해보지만 아내가 거부함.

남편은 아내가 체력이 안 좋아진 이유 중 하나가 아내의 식습관이라고 생각함. 잘 먹어야 건강이 좋아지는데 잘 안 먹으니 저런 것이라고(남편은 편식 일절 안 함. 코로나 걸렸었을때도 식욕 폭발했었음). 결혼 1년차 때에 '먹는 것을 왜 강요하냐고, 김치 안 먹는 한국인들도 많다.'고 아내가 남편에게 화를 내서 남편도 질려버려서 그 이후로는 밑반찬 강요도, 권유도 안함.

아내는 원래 추위랑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고 이런거에 되게 예민함(마음에 안 들면 남편에게 화까지 냄). 환절기마다 감기를 달고 삼.

남편은 처음에는 아내를 걱정했으나 식습관 개선 등 조언을 해도 말도 안 듣고 고집을 부려서 아프면 병원가서 진료를 받으라는 식으로 약간 포기한 상태.

아내는 자기가 아프면 '나 열 나.', '이렇게 기침하는데 걱정 안 돼? 내가 지금 꾀병같아?', '나 걱정해줘.'라고 말하는데 남편도 지쳐감(한두번 말을 해도 아픈 것이 하도 잦다보니 지침). 남편입장에서 아내에게 도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그 와중에 밤새 아이가 기침해서 잠을 못 잔 일이 있는데, 남편이 아이한테 신경써주고 간호해주는데 아내는 남편의 아이 간호에 질투를 하는건지 '나도 아픈거 안 보이냐?'하며 시비를 겁니다. 육아는 같이 하는거라 생각하고, 어쨌든 아이가 아프니 아이부터 케어하자 말을 해도 남편에게 서운함 표출하며 자기 걱정해달라 함.

참고로 남편의 MBTI는 T입니다. (아내는 F)
추천수27
반대수2
베플|2022.12.07 09:54
님 MBTI 상관없이 그냥 아내라는 사람 뭔가 애같네요. 아이같아요 아이. 끝없이 징징대는 어린애. 본인만 알잖아요? 애들이. 그리고 밑반찬 안먹는거 보니 친정 분위기는 어떻대요? 혼자 나와 오래 자취를 했을까요? 아이가 있다 하셨는데 그럼 아이를 위해 뭔가 요리를 해주지도 않나요? 걱정이긴 하네요. 저런 사람 맞춰주면 더 요구합니다. 본인이 핸들링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적당히 형식적으로 말하고 관심주지 마세요. 참 피곤한 여자네.
베플ㅇㅇ|2022.12.07 09:37
님 와이프 관종이네요. 고쳐야 할건 안고치고 관심좀 가져 달라는 관심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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