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가 위의 모회사(눈 큰 사람만 보임ㅋㅋ)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했는데…
이러이러한 저러저러한 일들로 모회사에서 공사가 끝나면 발생 비용을 정산해주기로 합의서를 쓰고 모회사 직영으로 공사를 하였는데…
막상 공사가 끝나니 신임 경영진이 와서는 이전 경영진이 싸인한 합의서는 모르쇠!!! 헐~~~
합의서에 직인이 없다나 뭐라나 하면서 공사 끝내고 반년 동안 정산금도 확정을 안해줌ㅠㅠ
억울하면 소송하라더니 이제와서는 자기들이 확정도 안 한 정산금액을 지급하면 배임 문제가 있다나 뭐라나~~~
이분들 멘탈 캡짱!!!입니다. 정상인들 뇌로는 도저히 접근이 안됨!ㅠㅠ
이분들 왜 이러나?? 싶어, 나중에 확인해보니
이분들 현장 근로자 퇴직금 안 주려고 근무기간이 1년 뽀짝하면 퇴사시켰다가 1주일도 안돼서 다시 일시킴… 334명이나~~~
헐~~ 턱관절이 벌어져 입에 먼지 쌓이는 것도 몰랐음ㅠㅠ
요거 엄연한 불법임!!!
근데, 문제는 이분들… 근로계약서를 우리걸 썼음ㅠㅠ
님들, 어찌하면 좋음???ㅠㅠㅠㅠ
요 모양을 만들어 놓고도 SK는 공사를 끝내고도 1년이 넘도록
현장 근로자들 334명에 대한 퇴직금도 못 주겠다고 되레 큰소리치고,
공사하는 동안 발생한 세금과 4대 보험료도 못 주겠다고 배째라임ㅠㅠ
현장 근로자들은 죽겠다고 우리에게 민사 형사 걸고 난리도 아님ㅠㅠ
암튼, 죄 없는 근로자하고 애꿎은 하도 업체만 죽을 판임ㅠㅠ…
어찌어찌하여 이런 사정을 모 일간지에서 기사로 내려고 준비하였더니…
두둥~! S..K 홍보실 등장~!!!
흡사 무협지에서 볼법한~, TV 드라마에서 돈 많고 검은 양복 입으신 분들의 고급 스킬 분출!!!
모 일간지 관계자분… 투명 망토 착장 기술!!!
이해합니다… 뭐~ 일단 살고 봐야죠!!!
하는 수 없이, 광고로 “호소문”이라도 내보려 했더니…
모 경제일간지, 대금 송금 전 다급한 전화…
“저… 죄송합니다만~ 법률적으로 어쩌고 저쩌고~~~ 아무튼 광고 게재가 어렵겠습니다…”
헐~!!! 내 돈 내고 광고 싣겠다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안 되는 거였음??? 고거 인제서야 알았음!!!ㅋㅋ
요렇게 중요한 사실을 왜 아무도 얘기를 안 해줬을까? 스쿨 다닐 때 Sam도 얘기 안 해줬음!!
그런데… 왜 일까? 왠지 그 분들의 냄새가 ~~ 과연 나만의 기분이란 말인가???
암튼, 하는 수 없이 다른 일간지에 문의 했더니, 어라~! 여기는 흔쾌히 콜~!
그렇게 7대양 5대주를 건너는 과정을 거쳐 나온 거가 저 위의 광고문임!
나름 뿌듯ㅋㅋ, 여러분도 박수 부탁~ㅎㅎ
그런데, 광고가 나간 바로 그 날, 일간지 담당자로부터 전화가 왔다… 다급한 어투 중에서도 직업의식 발현!
말을 이삐게 다듬어서 잘도 한다…
“해당 업체에서 민원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다음 광고가 나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민원”? 동네 주민센터에서 많이 보던 단어 아님??? 대기업도 주민센터서 일보는 거였음???
앗! 본능적으로 뒤통수가 시큰거린다! 또다시 홍보실분들! 고급 스킬 작렬!!! 이란 말인가???ㅠㅠ
나는 일간지에 이런 호소문 실린 거 볼 때 그리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막상 부딪혀보니… 고구마 300개!!!ㅠㅠ
여러분, 저희 다음 광고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 응원 부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