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으로 올리는 글이네요..
여기 익명 되는거죠 ? 친구들한테도 차마 얘기못하는일들..
너무 힘들어서 고민하다가 여기가 생각나서올리게 되었어요.
작년까지 남자친구 한번안사겼어요~
그래도 항상 밝게~ 외롭지않게 잘지냈어요. 언젠간 제앞에 나타날 남자를기다리면서..
그런데 제가 취직이 안돼서 1년동안 지방에가서 공부를 하게됐습니다.
수업받는동안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떤 남자한테서 고백을받았어요
좋아한다고.. 근데 저는 거절했어요 . 초반에 계속거절하는데 계속 접근해 오더라구요
그래서 어느새부턴가 정이들엇어요. 그리고 거의 그 남자랑 살다시피 했습니다.
그런데 그오빠는 가면갈수록 요구사항이 많아졌습니다.
나중에는 결혼얘기까지 나오고, 미래계획이 이러니 저러니..
근데 워낙 오랜시간 같이있어서 ,, 정이많이들었어요~
싸우기도 많이하고, 했는데 ... 근데 전 결혼은 진짜 많은남자를 만나보고 하고싶거든요..
정이 무서운가봅니다. 정때문에 .. 알았다는 대답도 무심결에 해버렸고,,
제가 남자를 만나본적이없어서... 매몰차게, 차갑게 거절하지 못하거든요..
그래..연애할때는 누구나 전부 결혼얘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
이렇게믿고싶지만.. 점점 그게 아닌게 되어버리는거같아요 ..
전 아직 사회생활도 안해봤고... 많이 놀러다녀보지도못했고 ,,하고싶은게 너무나도
많거든요 ...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 엇갈린 길을 걸어가는거같아요 ..
제생각과는 다르게 ... 자꾸 그남자는 앞의 미래까지 계획하고.......
친구들에게 조금은 귀뜸을 해줬습니다. 친구들이 뭣하러 그러고있냐면서..
사람은 몸이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맨처음엔 힘들어도 매몰차게 하라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정이 너무많이 들어서 ... 용기가안납니다. 자꾸 그남자가
웃는모습이 생각나서 ,,, 근데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내인생이 너무 아까울것같구요..
그리고 그남자는 제가 조금만 정을 안주려고해도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침울해지고 ... 기분이 다운돼요 ..그래서 시도도 못하겠습니다...
그남자가 저에게 정이 떨어지게하고싶습니다. 그게 차라리 속이 편할꺼같구요..
제인생 너무 아깝습니다.... 정이 제인생을 지탱해주진 않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
결국 한쪽이 상처받지 않으면.. 안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