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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었던 대장정 끝

ㅇㅇ |2022.12.10 14:49
조회 1,604 |추천 3
나의 20대의 반을 함께했던 전 애인아
나는 때론 너를 가족보다 나 자신보다 더 사랑했지만
끝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끝내야만 하는 이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팠다.
너는 나를 잘 보살펴주었었지 내 일거수일투족과 너는 늘 함께였었잖아, 사실 나는 요즘 너가 없어서 공허함을 채우느라 바빴어 어떤 날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가 않아서 집에서 혼자 울기도 했었어.
근데 그럼에도 엮이지 않으려고 나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차단하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조금씩 받아들여지더라
너도 힘들었겠지. 끝내 어떤 타협점도 찾지 않고 매정하게 돌아 선 너의 모습만 기억해야 할 것 같아.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무 힘들거든.
조금씩 무뎌지는 걸 보니 정말 신기하다 나 스스로가 간사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웃기고 슬프네.
어떻게던 잘 지내자 누군가 말하길 무소식이 희소식이래.
잘할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이지만 니 생각이 나도
너를 찾아본다거나 그러지 않을게!
안녕 내 오랜 사랑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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