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제가 남편에게 사과해야 하나요?
ㅇㅇ
|2022.12.12 16:52
조회 152,823 |추천 795
남편이 직장을 잠깐 쉬고 취준하고 있어서 지금은 저 혼자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매주 월요일 1시30분에 정기적으로 회의가 있어요. 1시 좀 넘어서 남편이 자기 심심하다고 전화하자고 해서 제가 곧 회의 있으니 회의 끝나고 연락주겠다고 했어요. 언제쯤 끝나냐고 물어서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어요. (평소에는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회의가 길어져서 3시가 되어도 안 끝나더라고요. 2시 30분부터 남편이 도대체 언제 끝나냐고 카톡을 엄청나게 보냈어요. 회의 중이니 카톡도 못하니까 답변도 제대로 못보냈어요.
4시 좀 넘어서 겨우 회의가 끝나고 남편한테 전화했는데 다짜고짜 화를 내더니 자기한테 사과하라고 하네요. 확실하지 않은거면 회의 1시간 걸린다고 말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하면서요... 이게 제가 사과까지 할 일인가요?
- 베플ㅇㅇ|2022.12.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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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게 나오면 똑같이 유치해져야함. 나는 1시간 '정도'랬는데?? 정.확.하.게. 딱 1시간이라고 한적없는데??ㅋㅋㅋㅋ ㅇㅈㄹ 반복해서 떨어주면 됨.
- 베플남자ㅇㅇ|2022.1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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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심심해서, 일하고 있는 와이프한테 통화하자고 보채는 취준생 남편이라니 ;; 회의 길어져서 못받은 사람한테 화를내며 사과하라고 하는 인성머리며.. 이걸 또 굳이 물어볼 일이라고 판에 글써서 익명이긴 하나 남편 욕먹이는 님이나.. 참... 힘들게 사네요. 왜렇게 연락이 안되냐고 화를 내면... 아 미안, 이슈가 많아서 생각보다 회의가 길어지다보니 연락을 따로 어떻게 할 수가 없었네. 오래 기다렸겠네~ 한마디 던지면 될 일 같구만.
- 베플부산처자|2022.12.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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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랑 결혼한거 맞아요? 유아도 저러진 않을거같은데...결혼 잘못한거 같네요. 피임 하고 잘 지켜보세요.아니다 싶으면 언제라도 발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