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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도 여자친구 보고싶네여

쓰니 |2022.12.15 19:28
조회 570 |추천 0
고 1 남자입니다
인생에 목표가 생겼고 그 목표를 위해선
공부가 꼭 필요하다는 걸 알고 또 꽤 좋아해서
공부 방해요소를 다 없애고 공부에 집중 하고싶은데..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정말 예쁘고 착하고 생각도 깊고
풋풋한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입니다.
제가 힘들 때면 옆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위로해주구요ㅎㅎ 제가 의심이 조금 많은 편인데 이 친구는 정말 내 편이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이 친구도 저에게 진심인 게 보이고요.
결정적으로 제가 좀 깊게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쉽사리 끊어내기가 어려워요 끊어내기도 싫고요

또 여자친구한테 이 얘기를 하면 자기한테 소홀이해도 좋으니 계속 이어가자고 하는데 잘 못해주는 제가 너무 나쁜 것 같고 자꾸만 상처받는 여자친구가 너무 안쓰럽고 슬프네요.

정말 좋은 사람인데 나한테 이런 대접 받으며
힘들어할 사람이 아닌데..

아무튼 얘기 후에 여자친구가 불안해 하는 것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마음은 변함 없다고
좋아한다고. 많이 좋아한다고 말해주고있는데

결국 공부를 선택해야하는 현실과 부딪힐 것을 알기에

여자친구에게 더 이상의 표현은 앞으로의 이별에 있어 더 큰 아픔만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여자친구를 더 정이 들기 전에 끊어내야할까요..
고등학생 때의 어린 추억 정도로 끝내야할까요..

아니면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계속 사귈까요
지금 헤어지는 게 더 후회로 남을까요..

여자친구가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나이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좋은 사람이라 이런 고민도 하게 되네요..

이 글로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속상한 마음에 글 써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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