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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해도될까요

ㅇㅇ |2022.12.16 15:21
조회 300 |추천 0
베프가 결혼식 할지 소규모 가족결혼식 할지 고민하고 있길래 저는 해도 된다고 하고싶음 하라고 했는데 상황들이 너무 망설여진다길래 조언좀 부탁드려요.

신부측 : 아빠만 계신데 사회생활 안하신지 10년 이상 되셔서 아마 오실 분이 거의 없을 것 같고(친구 어렸을 적에 집 형편 안좋아 지인들과 다 멀어지신듯) 오셔봤자 친가 친척들.

외가쪽도 엄마 돌아가시니 교류가 거의 없어서 아빠가 초대하면 오겠지만 굳이 폐끼치는 느낌 든다고함.(엄마 형제분들이랑 나이차이 많이 나서 거의 돌아가셨고 사촌형제들 위주로 초대해야되는 상황)

신부 친구 본인도 내성적이고 사교적이지 않은 친구라 고딩 동창들 뿐이고 프리랜서라 본인 하객도 많지 않을거라네요.

최근에 같이 어울리던 고딩 동창 3명이 결혼했는데 걔들처럼 결혼한다구 사람들 앞에서 이쁜 모습 보여주면서 당당하게 결혼식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자긴 그렇지 못한 상황에 너무 속상해하더라고요ㅜ

친구 집안 속사정은 무리들 중에 제가 가장 오래된 친구라 저밖에 모르는데 결혼식 해두 손님도 별로 없을 것 같고 초라한 집안 모습 다른 친구들한테 보이기 싫고 너무 비교된다고 고민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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