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좀 어그로성이 있긴 하지만..
실제 회사에서 들은 대화라 웃겨가지고 씁니다.
저희 회사에 나 양아치야 인증하고 다니는 여직원 둘이 있거든요.
작은 회사라도 그런 인물들 없었는데 사장님이 생각이 있으셔서 뽑았겠지만...ㅠ
같이 일하는 저는 너무 고통스러움...
담배찌든내는 말할것도 없고, 1시간마다 둘이 담탐나가고
업무시간에 놀면서 노래부르고 진짜 시끄럽게 떠들고...
ㅆ발 ㅈㄴ 개ㅈ같은 쌍욕이 베이스인 대화에..
사장님 나타나면 후다닥 일하는 척 하다 사장님이 왜 일 안하고 있었냐 물으면 띠껍게 하고 있었는데요? 이럼
점심시간은 10분 일찍 나가서 약 20분 늦게 들어오는 식입니다.
대리님이 사무실 올라왔다가 얘네 어디갔어요? 물어본 적 몇번 있는데
저는 그때마다 걍 신경쓰기 싫어서 몰라요 저도....했고
얘네는 늘 변명이 화장실똥, 생리통, 회사랑 식당이 멀다고 되레 짜증냈죠. 는 식당은 1층입니다. 내려가면 있어요. 코너 한번 돌긴 해야되지만 오고가는 시간 포함 밥먹는데 30여분내외 충분..장실 다녀와서 커피탐 수다탐 잠탐 30분 가능한데 말이죠. 설령 밥먹는게 느려서 40분을 먹는다고 쳐도요.
그래서 긴 글의 본론이 뭐냐면
어제 밥 먹고 사무실 왔더니 둘이 배달 시켜서 짜장면 먹고 그릇 안 치우고 방치한채 수다 떨고 있더라고요.
업무 특성상 환기도 안되는 실내에서...
말 한마디 나눠본적 없는 사이라 쌍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온거 겨우 참고 입구 문 열어놓고 앉았습니다.
그러자 잠시 적막이 흘렀다가 다시 둘이 수다를 떠는걸 들었는데
인생한탄모드...둘다 어린데 결혼을 했어요.
1이 자기 남편이 돈 뜯어가는거 못배워먹은거 무능력한거 자랑하니까
2가 왜 그따위로 살아? 걍 이혼해~ 이혼하고 대기업 다니는 애 꼬셔ㅋㅋㅋㅋ언제까지 이딴데 다닐거냐? 아이파크 이런데 살면서 전업해야지ㅋㅋㅋㅋ
1:ㅆ발 진짜 이혼하고 삼전 다니는애 소개시켜달라고 할까? 반도체도 괜찮은데...돈 ㅈㄴ 잘벌지않음? 애도 낳고싶고 ㅆ빱
....
놀랍게도 이 대화가 실화...더 있었는데 듣기 싫어서 버즈 껴버렸어요.
진짜 상관하기 싫은데 사람인지라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ㅇ미가 못배워먹은 양아치 쓰레긴데 남편이 대기업이라고 되겠냐.
슬슬 업무 준비 하고 있으니까 6분도 안돼서 입구문 닫아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