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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남편과 같이 볼게요. 오해는 한사람이 잘못인가요 오해하게 만든사람 잘못인가요

ㅇㅇ |2022.12.18 16:34
조회 91,982 |추천 13
+추가
댓글 몇개 없는거 보여줘봤자
인정 안할 사람이라 댓글 좀 달리면 내일쯤 보여줄려고 했는데
전화로 저렇게 싸웠고 좀전에 집에 왔길래
그냥 링크 보냈더니
그때 댓글이 44개였는데 다 제 친구라네요
조회수가 7천 얼마였는데 댓글 단 44명 빼고 나머지
6천몇명은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아서 댓글 안남긴거고요
제가 마지막에 조언부탁합니다 했는데
거기다가 누가 쓰니 잘못이에요 라고 쓰겠냐며..
그러면서 글은 지우라네요 ㅋ
정말 노답이네요.
댓글에 댓글 읽고 잘못 인정할사람이면 벌써 사과 했을꺼다 하셨는데 정말 그렇네요.
그래도 대부분이 남편 잘못이라 하셔서 위로 받았습니다
고구마후기라 죄송하네요ㅠ






남편이랑 싸우고 서로가 서로에게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라
댓글 남편이랑 같이 보려고 글 씁니다.

11월12월에 행사가 몰려있어요
시아버님생신 제생일 친정아빠생신
저희둘째생일 그리고 1월중순이면 시어머님생신까지..
그런데 이번에 친정아빠가 칠순이셨어요.
남편이 우스갯소리로 난 정말 연말에 너무 힘들다
했었고 실제로도 지출이 많았습니다

첫째랑 둘째가 한방에서 책상두개에 서랍식침대로 함께 방을 쓰고있는데
내년이면 5학년인 첫째가 이제 혼자방을 쓰고 싶다해서
컴퓨터방을 없애고 꾸며주기로 했는데 연말에 워낙 지출이 많았으니 몇달뒤에 꾸며줘야겠다 생각했어요
방이 없는것도 아니니 몇달 미룬다고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남편이 당장 만들어줘야 공부할 환경이 되지 않겠냐해서 방이 없는것도 아니고 책상이 없는것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급하냐
그리고 이번에 돈을 너무 많이 쓰지 않았냐
아빠 칠순도 있었고.. 뒤에 더 말을 할려고 하는데
알긴아네? 합니다
그말에 기분이 나빠서
우리아빠 칠순때 돈 쓴게 아깝냐 알긴아네 라니
하면서 쏘아 붙이니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냐 해서 그말에 더 열이 받아
소리소리를 지르고 남편은 그런뜻으로 한말 아닌데
왜이러냐고 소리지르고..

남편은 칠순만 가지고 한말이 아니고
칠순,와이프생일,본인아버지 생신 이래저래 돈 많이 쓴거 니가 알고 있구나 라는 뜻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자기말을 오해 했다고 하네요
제가 오해를 해서 상대가 기분이 나쁘면
오해하게 만든 사람이 사과를 해야지
잘못 알아들은 사람 정신이 문제 있다는 식으로 말하냐 하니
자기는 그런뜻으로 한말이 아닌데
잘못 이해하고 해석한 오해를 한사람의 문제이니
사과를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가치관의 문제라고 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글 써 봅니다
댓글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3
반대수321
베플ㅇㅇ|2022.12.18 16:48
남편 친정아버지 칠순에 쓰는 돈이 아까운게 자기도 모르게 튀어나온거죠. 오해가아니잖아요.
베플ㅇㅇ|2022.12.18 16:46
뚫린 주둥이로 말을 아무렇게나 싸질러놓고 나는 그런뜻이 아니었다? 생각없이 말한 자기 뇌와 주둥이 탓을 하는게 먼저지. 알아서 해석을 못했다고 남의 정신탓을 하는 빡대가리 인간이 사회생활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쓰니도 나중에 시댁행사 감정대로 뇌거치지 말고 툭 던져요. 지랄대면 그런뜻 아니었고 정신병원 가보라고 하면 되겠네.
베플ㅇㅇ|2022.12.18 18:16
애초에 명제가 틀렸어요. 오해가 아닌데요. '알긴 아네' 라니 .. 그런 말은 원인제공자에게나 쓰는 비꼬는 표현 이잖아요. 누가보면 아내가 명품백이라도 질러서 쪼들리는 줄 알겠어요?? 아내때문에 = 너네집에 돈 많이 들었다 라는 속마음이 튀어나와놓고 오해한 사람이 잘못이라니 ㅋㅋㅋ 오해한 사람은 없어요 그냥 남편이 잘못한 거임
베플ㅇㅇ|2022.12.18 16:54
요즘 유치원에서도 애들 그렇게 안 가르칩니다. 내가 그럴 의도로 말할 것이 아니라해도 상대방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게 맞는거라고 가르칩니다. 그래야 본인 말하는 것을 조심하게 됩니다. 이건 남편분이 말씀 실수하셨어요. 그리고 남편분, 그런 사고 방식이라면 사회 생활할 때도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것 같아요. 난 그럴 의도가 아녔는데 상대가 그렇게 느꼈다면 그 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만든 내가 그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앞으로 조심하는 것이 성숙한 어른의 자세이고 자녀에게 본이 됩니다.
베플ㅇㅇ|2022.12.19 00:34
댓글을 왜 안쓰냐면 이미 베댓이 할말 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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