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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스압) 회피형인듯한 전여친 나중에 다시 연락올까요

ㄹㄹ |2022.12.18 22:26
조회 3,284 |추천 0
필력이 안좋아서 이해못하실수 있는점은 양해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남자고 전여친은 연하였으며 전여친과 장거리 연애로 한달 썸타고 두달정도 사귀고 헤어졌습니다.

10월에 헤어졌지만 친구사이로 간간히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11월 중순부터 인스타 차단과 개인블로그 이웃차단 시작으로 잠수이별이 시작되고 최근에 근황 살펴보니 카톡 비공개 차단까지 당한 상태입니다.

제가 전화나 문자까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둘다 차단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헤어진건 2번인데 첫번째 이별땐 제가 전여친을 한번 실수로 화나게 한적 있어서 화난 나머지 저에게 이별 선언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용서해달라고 매달려서 서로 화해하고 풀려서 재회했었습니다. 두번째 이별땐 제가 첫번째 이별에 대한 후회하는 모습과 장거리 연애다 보니 제가 연락 집착하는 모습, 쓸데없는 걱정하는 모습등 안좋은 모습에 실망하고 지치서 이성으로 느껴지기 보단 친구로 느껴진다면서 정말 이별선언을 했었습니다.

이때는 제가 정말 끝이구나 생각해 굳이 잡지는 않았습니다. 이날 이후로 그냥 가끔 연락하면서 지내는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제가 술마시고 연락한날 있었는데 잘 대화하다가 저는 그럴 의도는 아니였지만 모르고 전여친 심기를 건드리게 되어 분위기가 안좋게 흘러가는도중 제가 바보같이 그 분위기 안좋은 상황에서 눈치없게 다시 사겨주면 안되냐고 물어봐서 당연히 거절당했습니다.

제가 원래 분위기 파악 잘하는 성격인데 이상하게 전여친하고만 대화하면 그 리미트가 풀려서 잘 파악을 못하는 성격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다시 차이고 나서 그날 이후로 서서히 제 카톡을 안읽씹하거나 연락이 며칠뒤에 오는등 점점 더 멀어지게 되었고 결국 11월 중순에 일주일동안 제 카톡을 안보길래 답답한 마음에 결국 제가 먼저 전화를 걸어 통화하게 되었고 이날은 서로 좋게좋게 이야기 하고 제가 다음에 또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끝냈지만 다음날 바로 인스타 차단과 개인 블로그 차단 하더군요..

이렇게 되서 애매한 잠수이별이 됬습니다. 제가 헤어지고 친구사이로 돌아갔는데도 연락 집착한건 제가 이상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엔 제가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있고 너무나도 사랑했기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전여친은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았겠죠.. 그래서 차단당한후 저도 마음 정리 하려고 고마워라는 카톡 하나 날리고 저도 마음 접으려고 최근까지 연락 안하고 잘지내왔습니다.

근데 일주일전에 잠깐 생각나서 근황 볼 겸 카톡 확인해보니 프로필 비공개 차단까지 해놨더군요 한달뒤에서야 카톡 차단까지 한거는 이제 저는 관계없는 사람이라 친구목록에서 지우고 싶어서 그런거겠죠?...

전여친이 저를 차단한 이유를 제가 예상해본건데

1. 친구사이인데도 연락 집착해서

2. 가끔 전여친 지인들 인스타 스토리 염탐한거 들켜서

3. 그전에 저의 눈치없는 행동과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것에 대해 실망해서 일것 같습니다.

제가 많이 집착하고 스토킹 같이 전여친 지인들 인스타 스토리 몰래 염탐한건 잘못이 맞습니다 근데 제가 이렇게 했던 이유가 사귈때 당시에 종종 저한테 말도없이 어디 놀러가거나 카톡은 잘안보는데 인스타 스토리는 잘올리는 그러한 행동때문에 저도 얘가 대체 뭐하고 다니나 살필겸 이렇게 행동을 하게 됬었습니다.

솔직히 헤어졌을때 직접 만나서 제가 이렇게 행동했던 이유나 저에게 오해했던점이나 서로 서운했던점등 얘기좀 나누고 싶었는데 전여친은 그러고 싶은 맘이 없어서 좀 답답했었습니다. 비록 짧은 연애이고 이미 끝난 인연이기도 하고 좀 지났지만  전여친이 저를 먼저 좋아해주고 표현해주고 상냥했던 성격이라 저도 정말 많이 좋아하고 사랑했던 감정 많이 표현하고 가끔 선물도 해주고 어떤날엔 택배로 선물마다 일일히 포스트잇으로 적어주기도 하고 그랬었고 전여친이 자존감이 낮아져서 우울할때 응원해주고 전여친이 기분파라 제가 서운한점 있어도 괜히 싸울까봐 참아오고 화 한번 낸적도 없이 그냥 다정하게 대해주면서 미안한일 있으면 미안하다는 말만 했었었는데 지금은 아니라도 나중에 제 생각이 가끔 나거나 한번쯤 연락이 올까요...?

전여친은 자기한테서 먼저 떠난 사람은 미련도 없고 연락은 안하는 약간 단호한 성격이였습니다. 다시 재회하거나 연락 이어가고싶은 마음까진 아니라도 최소한 제대로된 마지막 인사를 못하고 끝나서 그런지 요즘 자꾸 생각나서 답답하네요... 제가 생각해도 연애했을 당시 제가 바보같이 행동했던것도 다시금 느끼게 되었고 지금 연락 다시 해봤자 괜히 전여친 기분만 안좋게 만들고 최악의 전남친으로 남겨질것임을 알기에 저는 더이상 연락을 안할거긴 하지만 마음은 자꾸 연락하고 싶은 맘이 드네요... 

밤이라 그런지 생각나서 쓰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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