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등학생이 엄마 생신에 한우 사드리는 거 오바인가요ㅠ

ㅇㅇ |2022.12.19 01:59
조회 155,607 |추천 851
방탈 죄송해요ㅠㅠ 여기에 저희 엄마랑 나이가 비슷한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아서요...

저는 17살 여고생이고요 제가 평소에 돈을 잘 안 써서 용돈을 거의 다 모아놓는데 지금은 20만원 넘게 있어요 곧 엄마 생신인데 식당에 가서 한우 사드리고 싶은데 너무 오바일까 봐 고민이 돼요 결국 제 돈이라고 해도 엄마한테 받은 용돈이구... 한우가 비싼 게 저는 상관이 없다해도 엄마가 너무 부담스러워하실 거 같기도 하구요 만약 사 드린다면 엄마랑 저랑 단둘이 가서 먹을 거예요 부모님의 입장에서 추반이라도 부탁 드려요ㅠㅠㅠ

추 좋다
반 너무 부담스럽다
추천수851
반대수67
베플루아|2022.12.19 05:39
한우는 조금사서 미역국만 끓여드리고... 선물은 팔찌 목걸이 신발같이 사시사철 드러내보이기 쉬운 물건으로 하세요. 다른댓글처럼 딸이사준거 자랑하고 싶은게 부모맘이라서요 ㅋ
베플ㅇㅇ|2022.12.19 02:26
선물을 먹는 걸로 하는건 비추예요. 한우가 선물이라기 보다는 그 시간과 상황을 선물 하는건데요. 식사는 뱃속으로 사라지는거고, 몸 밖으로 배출 되는거잖아요. 손에 쥐고 있는 뭔가가 없으면 금방 잊어요. 그리고 엄마들은 다른 엄마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물건이 최고예요. 이거 우리 딸이 용돈 모아 사줬어.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물건이요. 들고 다니면서 자랑할 수 있게 휴대성이 있으면 좋고ㅎㅎ 생필품은 안되고, 치장에 관련된 물건이 좋죠. 예를들어 가방이나 머플러, 자켓, 악세사리 같은거요. 같이 쇼핑 가서 데이트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리고 돈이 남으면 케이크 사요.
베플ㅇㅇ|2022.12.19 08:50
나는 고등학생 딸이 아끼고 모은 돈을 한 끼 먹는 걸로 날리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마음이 참 예쁘네요. 장갑이나 화장품 같은 건 어때요?
베플ㅇㅇ|2022.12.19 07:39
엄마랑 단둘이 나가서 먹는 거면 디저트카페에 케이크와 커피 정도로 해요. 그리고 작은 선물....가족 구성원이 어찌 되는지 모르겠지만 식구들 빼고 한우 먹는다면 엄마는 부담스러울 듯...그리고 용돈 20만원 넘게 모았다는데...그렇게 먹는걸로 다 써버리는 거 엄마입장에서 기쁘지않을듯요. 20만원의 절반인 10만원 이내에서 생각해요. 엄마는 쓰니가 엄마생일 신경쓰고 있다는 거 자체가 좋으실거에요. 나중에 내가 돈벌어서 한우사드릴게~하시구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