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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남편바람목격

쓰니 |2022.12.25 02:41
조회 1,623 |추천 1
얼마전 친구 남편 불륜현장 목격했는데..충격이네요
이걸 친구테 말해줄 수도 없고..
나혼자 묻고 가자로 결론을 내렸지만..앞으로 그친구가 알게 될지 모르고 그냥 살지는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걱정이 되네요.모른게 약일 수도..
일단 결론은 제 입으로는 절대 사실을 알리진 않을꺼라는거.어디다 말도 못 하고 충격적이라 여기다 써봅니다.
일단 그친구랑은 동네서 알게된 동갑 아줌마 사이.
서로 딸하나만 키우고 나이도 같아 친해진 사이예요.
그친구의 남편은 친구보다 두살 연하 얼굴도 괜찮게 생기고 키도 크고 돈 잘 벌고 일단 가정적임
주말에 쉬는날엔 가족들이랑 늘 놀러다녀오고 엄청 자상한 남편으로 알고 있었어요.
참고로 저희 사는 아파트가 나름 살기 좋은 동네예요.
중산층 정도 사는..
제가 보기엔 너무나도 완벽해 보였어요.
그친구랑 어느날 저녁에 치맥을 하며 이런저런 얘기하다 제가 친구 남편 칭찬했어요.그랬더니 친구가 한숨을 푹쉬면서 너가 보기엔 그리 완벽해 보이냐며..되묻더니 자기네 사실은 섹스리스 부부라고 딸이 지금 9살인데 딸 임신때 한게 마지막였데요.그뒤부터 지금까지 하질 않았데요.전 깜짝놀라서 어째 그럴수가 있냐며..
물론 섹스리스 부부가 많긴 하지만..
그친구가 왈 결혼도 남편이 자길 엄청 사랑해서 한건 아니래요.친구가 나이가 30대중반이니 친정엄마가 밀어 붙여서 했데요. 물론 친구는 남편 사랑했는데 남편은 자길 막 사랑해서 한 결혼보다 처갓집이 좀 살아서 한것 같데요.
제가 조심스레 혹시 남편이 기능저하이던가 바람을 피는가 라고 말했죠. 친구도 둘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기능문제는 아닌거 같데요.아침에 텐트는 친다며..
바람도 생각은 드는데 회사 열심히 다니고 쉬는날은 가족이랑 보내는데 시간이 어디있을까 하며 반신반의 하드라구요.남자가 10년동안 어케 안할 수가 있을까라며..남편나이가 현재 43 이지만 10년전이면 30대 중반인데..
친구도 바람쪽으로 생각이 들어도 증거도 없고 성실한 남편을 그쪽으로 생각하는것도 미안타고 하드라구요.친구는 자기가 애낳고 살이 마니 쪄서 여자로 안보는것 같다고 얘기하는데 안쓰럽드라구요.그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꺼낸적이 있는데 남편왈 성욕이 없다고 했데요.그래서 아직까진 그말 믿고 살고 있데요.
암튼 그날 그렇게 친구 얘기듣고 완벽한건 없나보다 했어요. 그러고 한달정도뒤 백화점에 그친구남편이 어떤여자랑 손잡고 엘베 기다리는걸 봤엉요.
다행히 그남편은 저를 못 봤지만 분명 그 친구 남편이었어요.어찌나 충격이던지..친구가 그때 말했던게 그 심증이 사실이라니..
그 백화점이 동네 근처인데 간도 크지 ㅎㄷㄷ
근데 잠깐이지만 옆에 애인으로 추정되는 여자가 아담하고 날씬하니 예쁘더라구요.ㅠ
친구가 그때 했던말이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내가 살쪄서 여자로 안보이는건가 했던..
그럼 그남편은 친구가 살쪄서 하기 싫어서 밖에서 딴여자랑 하려고 바람을 피는건가요?그럼 너무 나쁜x아닌가요?
제가 그 현장을 목격하기전까진 진짜 가정적인 남편으로 봤는데...에휴 아직도 충격이네요.
지금도 그친구는 아무것도 모른채 가족이랑 클스마스 여행 갔네요.가기전에 어찌나 신나있던지..
암튼 그친구가 지금처럼 모르고 행복했음 좋겠네요.
하도 답답하여 써봤습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 악플은 달아주지 마세요ㅠ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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