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으로 결혼준비 진짜 서럽다
그때그사람임
|2022.12.28 01:17
조회 29,925 |추천 69
28살 끝자락, 7천 모았고 결혼하려고 해.
엄마는 내가 스스로 돈모아서 시집가라고 했고
나도 딱히 손 벌릴 생각 없었거든...ㅋㅋ
시댁 쪽도 나 7천 모은거 알고
근데 엄마가 집사는데 보태준다고 했다더라?
그럴 여유도 없을텐데 보태준다니 걱정도 되고 고맙기도 하고...
근데 그 보태준다는 돈이ㅋㅋㅋ
내가 모은 돈 7천에서 빼서 집값에 보태겠다는 소리였대;;
보태고 남은 돈으로 혼수하고 ㅠ
나도 몰랐고...남친도 몰랐고...
남친은 7천에다가 보태주시는 줄 알았다며 곤란하다고 하고
이 내용을 남친한테 전하는 나는... 서럽고 비참하다 ㅠ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다 신세한탄이라도 해본다...
- 베플ㅇㅇ|2022.12.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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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나 좀 계시지
- 베플남자ㅇㅇ|2022.12.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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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돈으로 허세부리신 거야?
- 베플ㅇㅇ|2022.12.2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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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진짜 속상하겠다... 7천은 쓰니가모은돈아니야? 근데 그돈을 왜 어머니는 본인돈인것처럼 거기서 집을보태주려했다느니 그러시는지.. 추가로안보태주시는것보다 그게 더 문제인거같은데. 나도비슷한경험있어봐서 아는데 이런일이 한번만생기진않더라고,, 그리고 그게 지워지지않는 상처가되더라.. 친정좀멀리하고 엄마한테 기대를 좀버리고 남편이랑 앞으로 잘살것만생각했음좋겠어 ㅠ
- 베플쓰니|2022.12.2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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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동갑!! 28살에 7천만원 모으다니 정말 대단해!! 진짜 열심히 살았구나!! 진짜 멋지다!! 나도 내년 부터 결혼 준비하는데.... (나는 4천 모았옹!!) 우리집 엄청 가난해서 남자친구한테 부모님 도움 단 돈 만원도 못 받는다고 말해놨어! 주변에 도움 받는 친구들 보면 씁쓸할때가 있긴한데... 28살에 7천만원이나 모을정도면 뭘 해도 잘 할거야!! 서러운 마음 훌훌 털어벌 순 없겠지만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