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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월 아기맘 운전하고 싶은데 이렇게 힘드나요?

내가잘못된... |2022.12.28 21:09
조회 21,747 |추천 42
14개월 아기를 키우는 맘입니다.
아기가 점점 커가다 보니 운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지면서, 장롱면허를 이만 꺼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주말을 이용해 운전 연수를 받고, 틈틈이 연습을 해 아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다닐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운전 연수를 받고싶다고 말을 꺼내니 남편이 나중에 하라며 반대를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 연수 비용이 너무 비싸다.
둘째, 굳이 지금 할 필요가 없다.
셋째, 택시타고 다니는 거랑 운전하는 거랑 차이가 없다. 지금처럼 택시 타고 다녀라

등등 입니다.


이번에 차를 바꾸면서 이전에 타던 차가 놀고 있어서, 연수 받고 운행이 가능한데도, 본인이 허락할 때까지 기다리라느니...
아님 내가 연수를 시켜주겠다 (아이를 동승시켜서요;;;;;)

계속해서 필요성에 대해 어필하는데도, 의견 불일치로 다투기만 합니다.

제가 계속 말을 꺼내고 하니, 무슨 고집이 그렇게 쌔냐는 둥, 지 뜻대로 안되게 하니 계속 말을 하냐는 둥, 택시 타는 거랑 운전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는 둥

정말 할말하않 입니다.ㅠㅠ

물론 운전한다는 거 쉽지 않죠~~ 조심해야죠~
하지만, 디스크 수술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아기 띠 메고 등에 가방 짊어 메고 어깨에 짐 들고 너무 힘들고 활동에 제약도 많아 좀 편해지고 싶은 건데... 제가 무리한 부탁을 하는 건가요?

이런 일로 다투고 싸움이 나는 이 현실이 너무 싫네요.
추천수42
반대수16
베플ㅇㅇ|2022.12.29 17:10
그냥 남편은 남편 차 쓰는게 싫은거임 자기 보물이니까 저런남자 진짜 많은데 ㅋㅋ 여자가 운전하면 바람날거같고 자기 두고다닐거같고 그러니까 ㅎ 운전 빨리 배우세요 연수비 100 안들어요
베플ㅇㅇ|2022.12.29 17:14
할 수 있을 때 운전배워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룰수록 배우고 싶어도 못배우게 됩니다 ㅠ
베플ㅇㅇ|2022.12.29 17:40
본인차 빌려주는게 아까워서 그런것임. 나 처음 면허따고 울 엄니차 운전할때, 별것도 아닌데, 처음이라 몰라서 주차딱지라도 한번 떼어오면..무슨 큰 난리가 난것처럼 자동차를 못가져나가게 하시더라고..그래서 하도 어이없고 신경쓰여서 그 뒤로 운전을 안하고...장롱면허로 냅뒀다가 10년뒤에 내돈으로 내차뽑고 운전하니까, 내가 겁나 운전을 잘하는거였음.. 내돈으로 내차사서 운전하고 다니니, 울엄니 아무말 안하심. 당신차 아까워서 그랬던거라는거 나중에 알았음.ㅋ 운전하다 다칠까봐 걱정되서 못몰게 하는 거라면, 내가 내차뽑아서 운전하는 것도 반대해야지. 그건 또 전혀 아니었으니깐. 남편분도 그럴꺼에요. 겉으로는 걱정하는 척하지만, 내심은 본인차 망가지는게 싫은것임. 차를 하나 더 뽑던지, 아니면 철판깔고 운전할것을 추천합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10년일찍 운전할 수 있었던거 10년 뒤에 운전하는 시간이 아까움.
베플ㅇㅇ|2022.12.29 18:52
애 데리고 있을땐 택시와 자차도 하늘과 땅 차인데 남편 진짜 이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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