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사회초년생입니다.
얼마전 ssafy에 합격을 했는데, 1지망은 서울로 썼고 2지망을 대전으로 썼는데요
공교륩게도 제가 전북지역에 거주중이어서 그런지 대전으로 합격이 됐더라구요
그런데 합격 통보를 받고나서 처음 오리엔테이션을 하는 날짜가 10일? 2주? 정도밖에 없어서
대전에 급히 집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십지어 수원지역에 LH 청년매입임대도 당첨됐고 계약금까지 지불한 상태였는데
그걸 포기하고 대전에 집을 구해야 했죠.
그래도 거주하는 동안 편안하게 살고싶어서 부동산도 여러군데 연락해보고 집도 여러번 봤어요
그런데 두 부동산에서 같은 집을 보야주기도 했고, 그동안 봐왔던 집들 중에 제일 괜찮아보여서 계약을 했는데요
잔금을 치르고 입주를 하려는데 주택관리 직원분이 오셔서 시설물 점검을 했습니다.
그런데 세탁기를 돌려보니까 굉음이 나더라구요. 베란다가 있어서 문을 닫을 수는 있었는데
문을 닫더라도 굉음이 심해서 이건 좀 사용하기 어려울 것 같아 주택관리 직원분께 수리요청을 드렸습니다.
직원분도 이정도 소음이면 수리가 필요할것 같긴 하다고 했구요.
그런데 집주인분이 전화를 하시더니, 세탁기가 아예 안돌아가고 고장난게 아니면 그냥 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웬만하면 그냥 쓰겠는데, 소음이 너무 심하다. 그럼 와서 확인해보시고 수리 여부 판단해보자 했고
집주인은 소음 좀 나는 정도면 고장난게 아니니까 수리비는 줄 수 없고, 정 그러면 다른집을 알아보라더군요
이미 잔금 다 치르고 입주하려고 짐도 다 싸들고 왔는데 갑자기 여기서 부동산 또 가라는건지
자꾸만 수리비 못주니 아니꼬우면 아직 입주 전이니 서로 얼굴 붉히지 말고 다른집 알아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처음에 왔을때 그렇게 꼼꼼하게 보더나 세탁기 돌려볼 생각은 안했냐면서 비아냥까지 들어야했습니다.
그때 집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가고 나중에 다른 부동산이랑 같이 와서 계약하지 않았느냐고도 했구요
사람이 집 여러개 가보고 그중에 제일 좋은곳을 알아봐야하는거 아닌가요??
그자리에서 바로 계약하겠다 안해서 기분이 나빴던 모양인데 그렇다고해서 저에게 이런식으로 대해도 되는건가요??
물론 타렵이 안되면 계약 파기하는게 아예 틀린말은 아닌데, 비아냥까지 듣고 그래야하는건가요??
정말 아직까지도 속이 상하고 분합니다.
제가 진짜 일정이 급한것만 아니었으면 정말 마음같아서는 짐 다 빼고 계약 파기했을텐데
당장 다음주에 오리엔테이션 시작이라서 방을 새로 구하는게 너무 부담스러웠고 이 방보다 매물이 좋은게 없더라구요
앞으로 거주하면서 집주인이랑 또 트러블 생길것 같아서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