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김이라도 챙겨갈게
전 걱정 하지마세요. 아빠만 잘 먹으면 돼
아들 사랑해
네 저도요~
파이팅!
파이팅!
아버지랑 아들이 저렇게 대화를 하는구나
뭐랄까 다 큰 성인 남자가 아부지랑 저렇게 서윗서윗 다정다정하게 전화 통화하는거 첨봐서...
물론 저렇게 통화하는 집도 있겠지만 일단 우리집 남자혈육은 저렇게 사근사근한 느낌이 없음
좋은 의미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다정함도 유전
콩 심은 데 콩 나고 다정 심은 데 박다정 나온다
편지도 그렇고 공항에서 알엠이 방탄 비하인드? 뭐 그런거 찍고 있는데
옆에서 지민 전화 통화소리 들렸는데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엄마 잘갔다올게요 나 이제 공항이에요
웅 엄마도 밥 잘 챙겨먹고 응 알았어요~"
매년 생일 때마다 아들한데 꽃선물도 하신다고 ㄷㄷ
자랑스러운 우리아들 생일축하해 사랑한다♥
(편지 내용 물어 보는 중인가?)
"My lovely son
Please take care of yourself and I hope you will achieve everything in life you want.
I love you"
사랑하는 나의 아들
몸 잘 챙기고 네가 살면서 원하는 것들 모두 다 이루길 바랄게
사랑한다
아부지
이런 쏘스윗한 내용을...ㅠㅠㅠㅠ
왜 내가 우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아빠 영어 진짜 못하거든요ㅎㅎ
근데 영어로 쪽지를 주셨는데 진짜 웃겼어요
my lovely son 이렇게 해가지고 보내 주셨는데
뭐지? 어떻게 아빠가..아빠가 적은거 맞나?
이생각 했었는데 아무튼 아빠가 이렇게 보내주셨습니다 (흐뭇)
아마도 방탄 팬들한테는 유명한 일화
"시집와서 보면 되지"
"시집와서 보면 되지"
"시집와서 보면 되지"
"시집와서 보면 되지""시집와서 보면 되지"
"시집와서 보면 되지"
"시집와서 보면 되지"
시아버님 며느리 여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