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다되어가네요. 너무 충격적이었던 그날..작년3월에 엄마와 남동생이 자살시도를 했어요..남동생이 금전사고를 쳐서 엄마가 너무 충격을 받고 같이 죽자해서번개탄을 피웠더라구요. 남동생의 금전사고는 전력이 많습니다......
아니 같은 배에서 어떻게 저런놈이 나왔는지저는 20대부터 쭉 일해서 소녀가장으로 살다가(아빠이혼)좋은남자 만나서 가정꾸리고 지금 아이1명 키우고있거든요.남동생이 그냥 잊을만하면 사고 잊을만하면 사고..를 쳐서엄마도 공황장애에 진짜 꼴이 말이아니셨지만..그래도 힘든몸으로 열심히 일하고 사셨는데..
결국 계속 돈사고를 치는 남동생때문에 너무 극단적인 선택을..결국 엄마는 장애를 얻으셨고 1년정도 병원생활을 하셨어요..남동생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멀쩡하구요..차리라 그때 가버리지...
1년을 남동생이 뼈빠지게 병원비 벌며 (채권자밑에서)그렇게 잘지내나했는데 중간중간에 병원비가 모자른다고좀만 도와달라고하더라구요.
혼자 하는게 불쌍해서 (솔직히 그사단난거 다 남동생탓이라 혼자해결하라고했어요)입금해주고 다시 받고 몇번하다가뭐 좋은 상품같은거 적립하는게 잇는데 수익이 좋아서...누나가 도와주면 자기가 병원비 내고 나머지는 자기생활비할수있다는거에요..
그래서 왔다갔다하다 연말에 좀 몰아서하고 바로준다길래 줬는데결국 그걸 다 날렸네요........ (총 천육백정도)그러고 또 자살시도를했어요...^^ 결론은 또 살았네요...미쳤죠 제가 ㅎㅎㅎ제가 미친년이에요 ㅎㅎㅎ 누굴믿은건지...
너무 화가나고1년 내내 맞벌이인데 매주 엄마 병원에 찾아뵙고 반찬해다바치고..
솔직히 엄마도 남동생도 지금 너무 원망스러워요.
당장 퇴원시키고 엄마랑 알아서 살라고 선전포고했어요.당분간 연락안하려구요..
진짜...자살기도부터...이렇게 또 사고를정말 한명이 저러면 집안이 폭망한다는게 사실임을 체감했네요...
마음이너무 힘들어서상담받고싶어요...
봄날이 오긴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