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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작년 이맘때쯤 거식증이었는데

ㅇㅇ |2023.01.07 17:12
조회 38,912 |추천 68
가뜩이나 몸무게에 집착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스트레스 받아서 집착이 더 심해지면서 거식증까지 걸렸어 161에 38키로까지 빠져서 엄마랑 얘기하고 치로센터 다녔었어,,ㅋㅋ 지금은 거의 다 나았고 몸무게도 많이 쪘어ㅋㅋ마음도 많이 안정되었구. 
이건 그 당시 매일 썼던 식사일기인데…. 글씨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난 식사일기 쓰는 게 너무 싫었어치료센터 가는 것도 내가 비정상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썩 내키지 않았고…그래서 처음엔 치료센터에서 빨리벗어나려고 억지로 무리해서 먹기도 했던 것 같아.

 

어찌됐든 지금은 건강하니..^_^
금쪽같은 내새끼 보고 생각나서 한 번 끄적여봤어…나도 힘든데 나랑 거의 열 살 차이 나는 그 친구는 얼마나 힘들까..빨리 마음의 여유를 찾으면 좋겠네
추천수68
반대수2
베플ㅇㅇ|2023.01.08 02:27
쓰니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인데, 맛있는 음식 그 자체보다는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맛있는 거 먹으면서 행복하게 보내는 시간이 정말 소중한 것 같아 옛날에 나도 무리한 다이어트 하면서 나한테 음식 권하는 사람들한테 짜증 부리거나 혼자 욕했는데 그게 지금은 참 후회되네 엄마나 오빠나 언니가 외식하자고 할 때 따라 나가서 추억 하나라도 더 만들면 좋았을걸 싶더라고... 그러니까 이 글 보는 판녀 모두 건강하게 먹고 싶은 거 적당히 먹고 즐거운 삶 살았으면 좋겠어! 쓰니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랄게
베플ㅇㅇ|2023.01.08 00:50
나도 식이장애로 아직 극복 못하고 정신과 다니는중인데 굶는 다이어트 하다가 식이장애 오는 사람 진짜진짜 많아서.. 너넨 함부로 안했으면 좋겠다 큰 계기 없이 다이어트 하다가 거식증, 폭식증, 먹토까지 하게 될 수 있음 치료도 너무 어려운 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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